가장 귀한 선물 (고전 2:9)
가장 귀한 선물 (고전 2:9)
기록된바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도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도 생각지 못하였다 함과 같으니라
이 시간에 “가장 귀한 선물”이라는 제목입니다.
오늘은 하나님의 수 억만 가지 선물 중에 가장 귀한 선물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옛날 라디오 방송이 이런 광고가 있었습니다.
(소리 다른 작은 통 두 개 만들어 양손에 들고 차례로 흔들면서) 소리 들리나요? "이 소리도 아닙니다. 저 소리도 아닙니다. (빈 통을 흔들면서) 용각산은 소리가 나지 않습니다. (계속 빈통을 흔들면서)용각산은 미세한 분말로 되어 있어서 소리가 나지 않습니다." 하는 광고입니다. 목에 넣는 목 기관지 기침약 광고입니다. 사람들은 이 광고를 호기심 가지고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성경에도 호기심 가게 소개하는 말씀이 있습니다. 무얼 말하는 것일까요? 한 번 들어 보세요.
"이건 보이지 않습니다. 만져지지도 않습니다. 귀로도 들리지 않습니다. 생각해 낼 수도 없습니다."
과연 이것은 무엇일까요? 보이지도 않는다? 만져지지도 않는다? 들리지도 않는다? 생각해 낼 수도 없다?
이런 것이 어디 있어요? 그러나 있어요. 가르쳐 드릴까요?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하나님의 선물 중에서도 가장 귀한 선물입니다.
본문 고전2:9에 보면 "기록된바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도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도 생각지 못하였다 함과 같으니라" 했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보이는 선물도 많습니다.
이 우주의 모든 아름다운 것이 다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선물 중 보이지 않는 선물이 보이는 선물보다 1000배 만 배 억만 배 더 귀합니다.
이 귀한 보이지 않는 선물은 과연 무엇일까요?
1. 재능의 선물
(따라서 해요.) 재능의 선물, 재능의 선물입니다.
아무리 부족한 사람도 하나님이 주신 재능의 선물은 있어요.
이 재능의 선물은 믿는 사람도 아직 믿지 않는 사람도 다 있어요.
그러므로 보물찾기 하듯이 하나님께서 주신 자기 재능을 찾아야 합니다.
사진 보이나요? 물건 나르는 재주 보세요.
이처럼 공부는 못해도 뭔가 잘하는 것이 있어요. 재능이 발견되면 길러야 해요.
이런 사람은 잘 개발하면 택배회사 사장이 되거나 화물회사 사장, 더 개발하면 무역선운수 사장이 될 수도 있어요. 그러나 개발하지 않으면 언제나 리어카 짐꾼일 뿐입니다.
못생긴 두꺼비도 혀를 내밀어 곤충 잡아 먹는 것은 아무도 못 따라가요.
하나님께서는 공평하셔서 모두에게 재능을 주셨어요. 내가 잘 난 것이 아니란 말이에요.
실망하지 말고 재능을 발굴해 내어 길러야 합니다. 그러면 훌륭한 사람이 됩니다.
김연아선수 얼마나 훌륭해요. 이처럼 감추어진 재능의 보물을 찾아내어 열심히 연습하고 길러내면 훌륭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2. 성령의 선물
그런데 재능의 선물보다 억만 배 더 귀한 선물이 있어요.
그 선물이 뭘까요? 그 선물은 바로 성령의 선물입니다.
(따라서 해요.) 성령의 선물, 성령의 선물입니다.
왜 성령의 선물이 가장 귀할까요?
재능의 선물은 누구에게나 주신 선물이지만 성령의 선물을 하나님의 자녀들에게만 주시는 특별한 선물이기 때문입니다.
이 선물을 받으면 예수 잘 믿는 사람이 됩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 가장 행복한 사람, 가장 평안한 사람, 가장 착한 사람, 큰 일하는 가장 능력 있고 쓸모 있는 사람이 됩니다.
사도 바울 얼마나 훌륭한 사람입니까? 예수 믿는 것을 핍박하던 사람인데 선물을 받고부터 가장 훌륭한 일군이 되었어요.
엡 3:7에 이런 말씀을 했어요. 따라서 해요.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을 따라 내가 일꾼이 되었노라” 성령의 선물을 받으면 이렇게 귀한 일군이 되는 것입니다.
이 성령의 선물이 나타나면 다윗처럼 용기 있는 사람이 되기도 하고, 모세처럼 기적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사람이 되기도 하고, 바울처럼 신령한 진리를 깊이 깨달아 전도하는 사람이 되기도 하고, 에디슨과 같이 위대한 발명왕도 되고, 베토벤과 같이 하나님을 찬양하는 위대한 음악가도 되고, 다빈치와 같이 위대한 미술가가 되기도 한답니다. 그러므로 다른 무엇보다 성령을 선물로 받아야 합니다.
그럼 성령의 선물을 어떻게 받을까요?
하나님께서는 이 성령의 선물을 우리 예수 믿는 자 마음속에다 감추어 두셨어요.
하나님께서는 예수 안에 온갖 아름다운 보물을 가득히 주셨기 때문에 예수 믿는 사람은 보물을 가진 것이에요.
그러므로 이제 할 일은 감사하고 겸손하고 열심된 마음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예배하고 경외하고 순종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 성령의 선물이 우리에게 나타나게 됩니다.
마치 어미 닭이 달걀을 품어주면 병아리가 속에서 자라서 깨어나듯이 예수를 나의 주로 믿고 열심히 하나님을 사랑하고 경외하면 이 성령의 선물이 우리에게 나타나게 됩니다.
예루살렘의 초대 교회를 보세요. 예수님의 제자를 비롯한 예루살렘 교회 성도들은 날마다 모여서 예배하며 기도하고 하나님을 경외했어요.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성령의 선물을 넘치게 부어주셨습니다.
다윗은 어떻고요.
다윗도 광야에서 양을 칠 때 날마다 양들 곁에서 하프를 타면서 찬송했어요. 기도하고 찬송하고 기도하고 찬송하고 양들이 얼마나 행복했을까요? 다윗이 날마다 하나님을 찬송하니 말입니다.
그런데 다윗도 행복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찬송하는 다윗에게 성령의 선물을 많이 부어주셨기 때문입니다.
성령을 선물로 받자 용기가 생기고 재능도 생겼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사자나 곰도 이겼고 블레셋의 장군 골리앗도 이겼습니다.
또 찬송만 하면 성령의 선물로 귀신도 꼼짝하지 못하고 도망하는 것입니다. 사울 왕이 귀신에 들려 괴로워할 때 다윗이 하프를 타면서 노래하면 악신이 떠났습니다.
악신만 떠났나요? 하나님께서 함께 하셔서 전쟁마다 이기게 하셨고 나중에 이스라엘의 왕이 되고 다른 나라까지 다스리는 큰 왕이 되고 수많은 찬송가를 쓴 위대한 왕이 되었습니다. 솔로몬이 지은 성전도 알고 보면 다윗이 모두 준비해 준 보물 때문이었습니다. 이렇게 귀한 하나님의 선물 보이지 않는다고 보이는 것만 구한다면 어리석지요.
사랑하는 어린이 여러분!
하나님이 주시는 성령의 선물은 보이지는 않지만 가장 귀한 선물입니다. 능력이 없다고 낙심하지 말고 실망하지 마세요. 하나님을 사랑하고 찬양하세요. 기도하세요. 감사하세요.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을 받으면 좋은 사람이 되고, 이 선물을 받으면 능력 있는 사람이 되고, 이 선물을 받으면 하나님께서 귀히 쓰시는 일군이 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잘 섬겨서 가장 귀한 성령의 선물을 마음 속에 가득하게 받는 여러분이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