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달설교

제목 : 네 부모를 공경하라.

공 상희 2009. 5. 6. 16:02

제목 : 네 부모를 공경하라.

본문 : 에베소서 6:1~3



(1) 자녀들아 너희 부모를 주 안에서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2)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이 약속 있는 첫 계명이니

(3) 이는 네가 잘 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이 땅에서 잘되는 복을 하나님께서는 약속하셨는데 그 방법은 주 안에서 네 부모님께 순종하고, 주 안에서 네 부모를 공경하면 땅에서 잘되고 장수케 하리라 약속하셨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가 하고 있는 일이 잘되기를 원합니다.

사업이 잘되어 돈 많이 벌기를 원하고, 건강을 원하고, 자식을 기르는 부모의 입장에서는 내 아들딸들이 잘되기를 바라고, 부모를 공경하는 아들딸들의 입장에서는 부모님들이 다 잘되기를 바라는데, 다 잘되게 하는 방법이 주 안에서 네 부모에게 순종하라, 그리고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땅에서 잘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잘 된다는 말씀을 이해해야 되는데 사업이 잘 되면 돈은 많이 벌수 있지만, 인간관계가 잘못되면 돈만 많다고 잘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복중의 최고의 복은 관계성 회복입니다.

신뢰할 자를 신뢰하고, 사랑할 자를 사랑할 수 있다면 이것이 복중에 복이고, 또 복이 무엇이냐 신분이 새로워지는 것입니다.

죄인이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이 의로운 사람이 됐다. 그것은 신분의 변화입니다. 과거의 쓸모없는 인생이 참 필요한 존재가 됐다. 이것이 복중의 복입니다.

그 사람으로 인하여 나라와 민족이 잘되고, 가문이 빛을 발하고, 교회가 부흥되고 부모가 기뻐하고, 자녀가 기뻐한다, 그것이 복입니다.

우리 예수 믿는 사람에게는 부모가 셋이 있습니다. 나를 낳아주고 길러주신 육신의 부모도 부모이고, 시집온 색시에게는 시 부모도 부모이고, 예수를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면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니 하나님은 영의 아버지이시고, 또 교회를 다니다 보면 하나님의 마씀을 가르치고 복된 길로 인도하는 목회자를 믿음의 아버지라고 성경에 나와  있으니 또한 아버지이십니다.

그래서 이 세상에서 잘 되는 복은 무엇이냐, 위에 계신 어른들로부터 신임을 받고 사랑받으면 복은 열립니다.

위에 계신 어른들이 심기가 불편하고, 위에계신 어른들과 관계가 끊어지면 축복도 끊어집니다. 이것을 꼭 기억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교회 오면 믿음의 부모의 마음에, 시집온 색시는 시부모님의 마음에, 하나님을 믿는 성도는 하나님의 마음에 기쁨이 된다면 이미 복을 받은 것입니다.

아들만 많이 낳았다고 사람들은 복 받았다고 하는데 성경에는 우리 집에 시집온 며느리 하나 잘 들이면 일곱 아들보다 귀한 며느리도 있다, 성경에 나옵니다.

룻기서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사사시대에 베들레헴에 엘리멜렉이라는 사람이 살고 있었는데, 그의 부인 이름은 나오미, 큰 아들 이름은 말론, 둘째는 기론 이렇게 네 식구가 삽니다. 그런데 어느 해 그 지역에 흉년이 듭니다. 요즘 사람들은 흉년을 잘 모르죠. 하도 우리 나라에 하나님이 복을 주셔서 풍년 풍년 풍년이 연속입니다. 그래서 흉년이 무엇인지 잘 모릅니다. 

저 어린 시절에는 흉년이 많이 들어서 배가 너무 많이 고파서 쑥을 많이 뜯어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경제적으로 힘이 들어 사흘을 굶어 도둑질 안할 사람은 없습니다. 생존에 대한 욕구가 얼마나 강한지 모릅니다. 그래서 힘들고 가난해 엘리멜렉이라는 사람이 베들레헴을 떠나 모압 이라는 곳으로 이사를 갔습니다. 다른 나라로 이사 가서 사는 것을 이민이라고 합니다. 이민도 잘가고 이사도 잘가야 하는데 엘리멜렉이 이사를 어디로 갔느냐하면 하나님을 믿지 않는 불신자 동네 모압이라는 나라로 갔습닏.

그곳에서 살면서 큰 아들을 장가보내서 그 며느리의 이름이 오르바, 둘째 아들도 장가를 보냈는데 둘째 며느리 이름은 룻, 이렇게 같이 살았는데, 그 집에 남자들이 다 죽습니다. 나오미의 남편도 큰 아들, 작은 아들 모두 죽었습니다. 그렇게 10년이 지난 후 두 며느리는 아들하나 낳지 않은 상태에서 남편이 죽었는데 그렇다고 늙은 시어머니 버리고 갈수도 없고 해서 같이 지냈습니다. 그러다가 소문이 들리기에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을 권고하셨다, 돌아보셨다, 그래서 베들레헴 땅에도 풍년이 들었다, 그 소문을 듣고 보니 나이 늙은 나오미 생각에 내가 죽으면 뼈라고 고향땅에 뭍혀 야지 그런 생각에 두 며느리에게 나는 고향으로 돌아간다, 너희 들은 돌아가라. 나는 내 고국으로 돌아갈테니 너희들은 너희 친정으로 돌아가라. 그러나 두 며느리 중 큰 며느리는 자기의 고향 모압 땅으로 돌아가고, 룻은 끝까지 어머니와 함께 가기를 원했습니다. 어머니 가시는 곳에 저도 가겠습니다. 어머니 섬기는 하나님 나도 믿겠습니다. 죽기 전에는 어머니를 떠나지 않겠습니다.

베들레헴으로 돌아와 룻은 이삭을 주어 어머니를 잘 공경했습니다.

그 동네 보아스라는 유력자가 있는데 그 보아스와 룻이 결혼을 해서 아들을 낳았습니다.

그 때 동네사람들이 모여서 이야기를 합니다. 나오미 너의 며느리가 아들을 낳았지만 그 아들은 네가 낳은 것과도 같다. 그 아들은 다른 일곱 아들보다도 낫다. 그러니 너의 며느리는 정말로 귀하다. 며느리 잘 얻어서 너희 집에 대를 이어가게 되었다. 그렇게 칭찬을 합니다.

그 오벳이 나중에 이새를 낳고, 이새는 다윗 왕을 나았고, 다윗의 혈통에서 예수그리스도가 탄생했으니 하나님 믿지 않는 불신자 모압 여인 우상숭배의 딸이 시어머니 잘 섬겨서 영광스러운 예수님의 족보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리고 가문을 빛을 냅니다. 며느리 하나 시집 잘 와서 이렇게 복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그 영광스러운 것을 준 것은 시어머니를 위해서 생명 받쳐 공경한 그 효를 본 것입니다.

부모에게 효를 했더니, 시어머니에게 잘했더니 이 영광을 얻었다는 것입니다.

땅에서 잘되는, 복 어른 잘 섬기면 땅에서 잘되는 줄로 믿습니다.

재혼을 해서 복 받을 수 있다면 재혼도 해야 됩니다.

믿음이 좋은 보아스의 아내, 믿음이 좋은 시어머니 밑에서 신앙의 교육을 받았던 룻이 복을 받았습니다.

누가 잘되면 하늘에서 뚝 떨어져 잘된 것이 아닙니다. 

관계성 회복, 가까이 할 사람 가까이 하고, 섬길 사람 섬기고, 이런 관계가 회복되면 땅에서 잘되는 복이 있을 줄로 믿습니다.  

오늘날 우리가 이 세상 살면서 어떤 불행한 일이 있을 수 있습니다. 내가 원하지 않는 실패, 결혼의 실패, 자식의 실패, 사업의 실패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실패가 어쩌면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고, 좋은 만남의 길이 될 수 도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정말로 하나님을 바로 믿고 사는 사람들은 좋은 만남이 이루어지고 그 만남을 통해서 땅에서 잘되는 역사가 있을 줄로 믿습니다.

문제는 부모님을 공경하기 위해서는 자녀 된 내가 주 안에 있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본문 1절 말씀을 보면 “주 안에서 부모를 공경하라”

오늘 어버이날인데, 주안에서 부모를 공경하라 했으므로 먼저 하나님께 예배드리고 부모님을 찾아가는 것이 순서입니다. 언제나 주안에서를 빼놓으면 안 됩니다. 주안에서 해야 합니다. 어머니 회갑 날이 주일날에 걸렸어도 토요일로 당기든지, 미루던지, 주일은 예배부터 드려야 합니다. 언제나 주안에서 살 때 복은 하나님께서 내려주는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과의 관계가 바로 되어야 할줄 로 믿습니다.

주안에서, 말씀 안에서, 예수 안에서, 언제나 신앙 안에서, 무슨 일이든 하십시오. 부모님을 공경하기 위해서는 부모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그러나 부모님의 명령, 성경 말씀이 아니면 할 수 없습니다.

예를 들어서, 아들아 K씨라는 사람이 너도 알다시피 나를 너무나 괴롭히는 구나, 그를 죽이고 싶도록 미운데 나를 데신 해서 여기 있는 이 칼로 네가 가서 그를 죽이고 와라, 하고 칼을 주었습니다. “예 아버지 부모공경을 위해서 제가 살인자가 되겠습니다.” 그러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아버지 성경에는 원수를 사랑하라고 했습니다. 좀 참아 보시고, 기도를 하시죠” 이렇게 해야지, 죽이라고 해서 예하고 가서 죽이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죄를 지으라고 명령하는 것 외에는 다 순종하라는 것입니다.

다 순종하는데 주 안에서 하라.

그런데 부모공경은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닙니다. 부모 공경이라는 행위가 나타나기 되기 전에 먼저는 내가 지혜로운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선악을 분별할줄 아는 사람이고, 최고의 지혜 자는 여호와를 경외하는 신앙인입니다.

머리 영리하고, 경험 많고, IQ높은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이 아니고, 성경에서 말하는 지혜 자는 누구든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지켜 행하면 반석위에 집을 짓는 지혜로운 사람 같고, 누구든지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만하고 행함이 없으면 모래위에 집을 짓는 어리석은 사람과 같다. 최고의 지혜는 여러분의 경험과 지식이 아니고, 영원진리 성경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것이 최고의 지혜입니다. 그런데 그 최고의 지혜로운 말씀 중에서 네 부모님을 공경하면 땅에서 잘된다는 것이 주의 명령이니 주 안에서 부모님을 공경해야 될 것입니다.

 

어떤 사람이 부모님 공경을 잘하는 사람인가?

첫째는 내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내 부모님이 나에게 배픈 은혜가 무엇인가 헤아려 보세요. 그러면 참 부모님의 은혜가 고맙고 감사 합니다.

부모님의 은혜 노래를 함께 불러 보겠습니다.


제목 : 어머니의 마음


1절

낳실제 괴로움 다 잊으시고

기를제 밤 낮으로 애 쓰는 마음

진자리 마른자리 갈아 뉘시며

손발이 다 닳도록 고생 하시네

하늘아래 그 무엇이 넓다 하리요

어머님의 희생은 가이 없어라


2절

어려선 안고업고 얼러주시고

자라선 문기대어 기다리는 맘

앓을사 그릇될사 자식생각에

고우시던 이마위에 주름이 가득

땅위에 그 무엇이 높다 하리요

어머님의 정성은 지극하여라


3절

사람의 마음속엔 온 가지소원

어머님의 마음속엔 오직한가지

아낌없이 일생을 자식위하여

살과 뼈를 깍아서 바치는 마음

인간의 그 무엇이 거룩 하리요

어머님의 사랑은 그지없어라


부모님의 은혜에 감사하세요.

그런데 부모공경 잘하는 사람들을 보면 어린 시절에 부모님께 칭찬 많이 받은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자신감을 얻게 하고, 격려해주고 위로해서 용기를 얻게 했던, 부모님이 있었기에 지금 내가 여기 서 있을 수 있는 것입니다.

  저는 어제 밤에 말씀을 연구하면서 내 어린 시절의 부모님을 떠 올려 봤습니다. 제가 어린 동심으로 돌아가 봤습니다. 그랬더니 두 가지가 교차를 했습니다.

하나는 긍정적인 면으로 생각하니 우리 아버지, 어머니가 참 많이 나를 사랑했다. 우리 칠남매를 다 사랑했다는 생각, 아버지께서 우리 칠남매 먹이시고, 입히시고, 교육 시키실 려고 고생하는 모습이 막 떠올랐습니다. 그리고 어렸을 때 내가 상 탔을 때(초등학교 때는 다 상 탔겠지만...) 쓰다듬어 주시고, 격려해주시던 생각, 너는 어떻게 얼굴도 잘생긴데다가 영리하냐, 너는 운동도 잘한다, 아빠 닮아서 부지런하다, 그렇게 칭찬 받을 때 신바람 나서 더 열심히 했습니다.

우리 어머니 지금 85세인데 칠남매 키우시느라고 정말 많이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과거에 고생 많이 하셨으니까 남은 생은 편안하게 사셔야지 그런 마음이 간절합니다.

얼마 전 저희 어머니 85세 생일날이 되어서 우리 형님, 밑에 남동생 둘, 여동생 둘, 미국에 있는 여동생만 제외하고 다 모였습니다. 육남매 부부가 다 모였습니다. 그때 시편 90편을 말씀을 하면서 그동안에 고생 많이 하셨는데 고생한 만큼 앞으로는 즐거운 날이 많기를 바랍니다. 그렇게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전하고 기도를 했습니다.

여러분 哮(효)라고 하는 것이 다른 것이 아닙니다. 어버이날 카네이션하나 꽃아 드리고 속 썩이려면 차라리 꽃아 드리지 마세요. 옷사드리고, 음식 사드리고, 속 썩이는 것 효도 아닙니다. 평상시에 고마운 마음이 애절하고, 이 은혜 무엇으로 보답할까. 이 빚진 감정, 말한 마디라도 위로하고, 격려하는 것이 효가 될 줄로 믿습니다.

결론은 부모님의 마음에 즐거움의 대상이냐, 근심덩어리냐 그것으로 판단하는 것입니다. 어떤 자식은 열심히 하는데 근심의 대상이 있고, 어떤 자식은 하나도 안 해줘도 기쁨이 있는 대상이 있자나요.

옷 해주고 속 썩이면 옷 벗어 던지고 싶을 것에요, 좋은 음식 사다주고 속 썩이면 토하고 싶을 거예요.

그러나 그런 것 안 해줘도 그냥 마음 즐겁게 해 주면은 그냥 마음이 뜨거워, 이것이 바로 효가 되는 것입니다.

잠 23:24절에 의인의 아비는 크게 즐거울 것이요 지혜로운 자식을 낳은 자는 그를 인하여 즐거울 것이니라.

여러분 여러분으로 인해서 부모님이 항상 신바람이 났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 때문에 슬픈 일이 있다가도 여러분 생각하면 기쁨이 충만해졌으면 좋겠어요. 혹시나 여러분 때문에 부모님이 인상 쓰고, 근심하고 가슴앓이 하고 밤잠 못 이루는 그런 자식이 되면 안 되는 것입니다.   

잠언 29: 3절에 지혜를 사모하는 자는 아비를 즐겁게 하여도 창기를 사귀는 자는 재물을 없이 하느니라.

어린 시절에 부모님께 사랑 많이 받은 자녀가 훗날 부모 공경 합니다. 이것은 자연스러운 것입니다.

창 45~46장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야곱에게는 아들이 열둘이 있었습니다. 그중에서 열한 번째 태어난 요셉을 다른 아들보다 더 많이 사랑했는데,  그 편애 때문에 나머지 형들이 요셉을 시기해서 왕따 시키고, 나중에는 노예시장에 팔아 버립니다. 비참한 일입니다. 인신매매가 요즘에 있었던 것이 아니라, 지금으로부터 3500년 전부터 있었던 일입니다. 그것도 남을 잡아다 판 것이 아니라 친형제를 돈 받고 팔았어요. 미워서, 그래서 부모님이 조심할 것은 자식을 편애하는 것 조금해야 되고, 다 사랑해야 됩니다. 그런데 어쩔 수 없이 사랑이 가는 자식이 있는 걸 어떻게 하겠습니까?

요셉이 어떻게 되었느냐 하면, 아버지께 사랑받는 것을 시기했던 형들은 나중에 부들부들 두려워 떨 날이 오게 되고, 그렇게 형들에게 미움을 받지만 아버지 사랑 받았던 요셉은 에굽의 국무총리가 됐네요. 그래서 가나안 땅에 흉년이 드니 나중에 요셉이 흉년들어 고생하는 어머니, 아버지, 열명의 형들과 동생, 70명의 가족을 고센 땅으로 불러와서 바로 왕에게 허가를 받아서 이사 오게 해서 행복하게 배려를 한 자식이 요셉입니다.

부모에게 사랑 많이 받은 자식이 훗날 더 잘됩니다. 그러므로 땅에서 잘 될려거든 부모에게 사랑 많이 받으세요.

그런데 문제가 있습니다. “나는요 어머니, 아버지 생각만 해도 치가 떨려요. 생각도 하기 싫어요. 우리 엄마가 나를 버렸거든요.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그래서 부모님을 저주하고, 부모님을 쫓아내버리고, 복수를 하려고 하고 그런 자식이 세상에 있습니다.”

왜 그러냐 어버지는 술주정뱅이, 엄마는 바람둥이, 그런 집안에서 한달이면 29일 반을 싸웁니다. 그 집의 자식들은 고래싸움에 새우등이 다 터져버립니다. 그런 역기능가정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면 상처가 마음에 깊이깊이 싸이고 싸여서 한이 됩니다. 부모님에 대해서 긍정적인 면이 없습니다.

그러면 그런 자식은 어떻게 해야 되지? 따라하세요. 그래도 부모는 부모다.

이렇게 생각하세요. 그 때 그렇게 고통스러운 나날들을 보낸 것은 이유가 있겠지! 그리고 아들딸로 태어난 나 때문에 더 고생을 했겠지! 예수를 믿게 되면 그 입장에 가서 이해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세상에 불쌍한 엄마, 아빠가 우리 부모님입니다. 부부의 행복도 못 느꼈고, 자식을 통해서도 고생만 했으니 세상에 부모가 참 불쌍하다. 그러니 부모에게 사랑을 많이 받아서 효(哮)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부모에게 상처를 받은 자식이라도 예수 믿고 난 다음에는 상처가 아물어 져야 됩니다.

왜냐하면 나 같은 죄인도 예수님이 십자가의 보혈로 구속하고 용서해 주셨으니 우리 부모님이 고생한 것은 나 때문일 수도 있었을 거야. 그러니 내가 우리 부모님을 더 잘 섬겨야지 그 마음은 예수님이 주는 마음입니다.

요셉은 부모에게 사랑 많이 받아서 잘됐지만, 다윗은 반대입니다. 다윗은 아버지 이세가 자기를 무시했습니다.

이 말씀은 사무엘상 15장에서 17장에 나오는 말씀입니다. 어느 날 사무엘 선지자 에게 하나님의 음성이 들립니다. 사울이 변질됐다. 교만하다. 죄를 자꾸 짓는다. 그러니 왕을 페위시키고 제 2대 왕을 세우려고 하니 이세라는 사람을 찾아가서 당신 아들 중에 왕이 될만한 사람을 데리고 오라. 그에게 아들이 여덟이 있었는데 일곱 아들만 대기를 시킵니다. 그러니 한 아들은 왕따를 시킨 것입니다. 너는 저 들판에서 양떼나 지켜라.

큰 아들 엘리압을 성경은 이렇게 소개 합니다. 준수한 자라, 키가 크고, 얼굴이 잘생겼더라. 그래서 이 사람 큰 아들이 왕감이요. 하고 세웠는데, 하나님의 신이 “너는 어찌하여 사람을 외모로 취하느냐 그가 아니니라.”

둘째 아들 아비나답을 세웠습니다. “그도 아니다.” 셋째 아들 삼마를 세웠습니다. “그도 아닙니다.” 일곱 아들 다 아니랍니다. 다른 아들을 찾았을 때 이세는 들에서 양치는 아들 하나가 더 있다고 했습니다. 그 막내 다윗을 데려 왔을 때 하나님의 신이 사무엘에게 말하기를 “이가 그니라” 이가 그니라 말씀하셨습니다.

사무엘상 15장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이런 일이 있은 후 이스라엘과 불레셋이 전쟁을 합니다. 형들 일곱은 모두 전쟁터에 나갔습니다. 17장에 보니 아버지 이세가 다윗에게 심부름을 시킵니다. 다윗에게 전쟁터에 나가 있는 형들에게 먹을 것을 갔다 주고, 전쟁은 어떻게 되어 가고 있는지, 형들은 무사한지, 그리고 치즈는 천부장 에게 갔다 주고 와라. 하고 심부름을 시킵니다.

심부름도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기분 좋은 심부름, 하기 싫은 심부름이 있습니다. 저 어린시절에 보면 기분 좋은 심부름은 외할머니 댁에 가라는 심부름은 굉장히 좋습니다. 저를 예뻐하고 가면 있는 것 없는 것 다 주기 때문입니다.  그다음 이모집에 갔다오라는 심부름도 굉장이 신이 납니다. 이모도 저를 굉장히 예뻐하고 용돈도 많이 주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다윗의 심부름은 죽을지 살지 모르는 전쟁터로 심부름을 갑니다. 그래도 다윗은 부모님에게 순종합니다.

어린 시절에 부모에게 상처받은 자식이라도 다윗은 믿음이 좋은 사람입니다. 외모는 별로지만 믿음이 좋기 때문에 축복받은 것입니다.

결국은 그 심부름 때문에 다윗은 쓰임을 받는 계기가 됩니다. 양들을 돌볼 때 사자나, 곰이 오면 싸워서 이길 때 사용했던 돌팔매로 골리앗과의 싸움에서 승리를 합니다. 어른도 못하는 일을 어린 소년 다윗이 해낸 것 입니다. 이것은 다윗이 클 수 있는 절호의 찬스였습니다. 여러분 눌려 살다가도 하나님이 축복할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치고 나가십시오. 다윗은 아버지가 다윗을 사랑한 것보다, 다윗이 아버지를 섬겼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왕으로 세웠던 것입니다.             

어린 시절에 부모님에게 상처받은 이야기만 하지 말고 다윗은 왕따 당하고, 부모님에게 업신여김을 받았어도, 끝까지 부모공경해서 왕이 되었습니다. 잘해도 부모공경, 못해도 부모공경, 부모공경을 하고 봐야 합니다.

그래야 땅에서 잘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 세상 살면서 잘해도, 못해도 부모공경을 해야 합니다.

얼마 전 저의 어머니 생일날에 아버지를 생각해 봤습니다. 아버지께서 59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아버지 세상 떠난지가 벌써 30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우리 아버지가 살아 계셨다면 그때는 고생만 하다가 돌아 가셨거든요. 지금 살아 계셨다면 좋았을 텐데. 잘 공양해 드릴 텐데, 세상을 떠나서 참 아쉽습니다.

여러분 저는 장례식장에 많이 갑니다. 그곳에 가면 유가족 중에 많이 우는 두 종류를 볼 수가 있습니다. 사랑하는 분이 떠나서 너무나 안타까워서 우는 사람도 있지만, 부모님이 세상 떠났는데 불효했던 일들이 생각나서, 부모의 시신 앞에 가슴을 치며 우는 것입니다. 때는 늦었어요. 살아생전에 잘해야지, 죽고 난 뒤에 산소에 가서 갓 쓰고, 삼베옷입고 3년 동안 울면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살아생전에 잘해야지. 아멘 입니까?

살아있는 동안에 잘하세요.

성경에 부모님을 함부로 대하면 저주가 온다고 했습니다. 저주 받은 사람을 분석해 보면 부모와의 관계가 안 좋은 사람들입니다. 성경에 나와 있습니다.

잠언서의 말씀에 아비를 조롱 하며 어미를 순종하기를 싫어하는 자의 눈은 골짜기의 까마귀에게 쪼이고 독수리 새끼에게 먹힌다고 했습니다. 까마귀가 와서 눈을 쪼이고 독수리가 와서 먹어 버린답니다. 이 말은 무슨 말이냐 하면 까마귀와 독수리는 썩은 것을 먹는 짐승입니다. 다시 말하면 마귀를 상징 합니다. 부모 공경 안하면 마귀한테 공경을 당해서 되는 일이 없는 것입니다.

잠언서 19장 26절에

(26) 아비를 구박하고 어미를 쫓아내는 자는 부끄러움을 끼치며 능욕을 부르는 자식이니라

이 세상에 옛날에도 그런 일들이 있었던 것 같아요. 부모를 쫓아내고 구박하고, 저주받을 일입니다. 오히려 효자는 건강하고 부요로운 아버지 어머니 섬기는 것이 아니고 가난하고 병들고 참으로 섬기기 힘든 부모를 섬길 때 어두운 밤하늘에 별이 빛을 발하는 것처럼 그런 사람이 진짜 효자 효녀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남달리 섬기기 힘든 부모를 섬긴다면 축복은 더 커질 것이다. 이런 믿음을 가지고 끝까지 부모님을 섬기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부모님을 공경하는 방법은 부모님이 믿음이 좋은 부모님이거든 부모님의 말씀을 하나님 말씀으로 받아들여 순종하라는 것입니다.

잠언 1장8~9절 말씀에 보면

(8) 내 아들아 네 아비의 훈계를 들으며 네 어미의 법을 떠나지 말라.

(9) 이는 네 머리의 아름다운 관이요 네 목의 금사슬이니라.

솔로몬이 부귀영화 누리고 지혜가 넘치고 하나님의 성전까지 건축해서 받쳤는데, 복 받는 비결이 아버지의 교훈을 받아들입니다. 솔로몬은 어린 시절 아버지의 말씀을 그대로 받고 지켰습니다. 그래서 솔로몬을 소게하는 말씀이 열왕기상 3장3절에 이렇게 나옵니다.

솔로몬이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 부친 다윗의 법도를 행하되 오히려 산당에서 제사하며 분향하더라.

아버지 한대로 하였더라. 아버지가 번제 드리면 번제 드릴 줄 알고 아버지가 기도드리면 기도드릴 줄 알고, 어린 시절 아버지에게 배운 신앙 그대로 행했습니다. 거기에 일천번제까지 드렸더니 하나님께서 기뻐하셔서 그날 밤 나타나서 무엇을 줄고 하니, 지혜를 주시옵소서하니, 지혜와 명철 외에 부귀영화도 누리게 하셨더라.

아버지의 말씀을 이었다는 말입니다. 웃시야 왕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버지의 대를 이어서 신앙생활 잘했더니 대를 이어 잘됐습니다.

록펠러라는 사람은 어머니 일라이저 대이빗슨의 말씀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 지켰더니 그렇게 재벌이 되기도 했습니다.

결론 적으로 교회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는 믿음의 아버지 목사의 말을 귀답아 듣고 순종하면 땅에서 잘될 것입니다.

잠언서 3장1절 이하 말씀에

(1) 내 아들아 나의 법을 잊어버리지 말고 네 마음으로 나의 명령을 지키라

(2) 그리하면 그것이 너로 장수하여 많은 해를 누리게 하며 평강을 더하게 하리라

(3) 인자와 진리로 네게서 떠나지 않게 하고 그것을 네 목에 매며 네 마음판에 새기라

인자와 진리, 인자는 자비심입니다. 불쌍히 여겨서 도와주는 마음으로 또 성경 말씀대로 행해라. 그리하면 하나님과 사람에게 은총과 귀히 여김을 받으리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며 그가 네 길을 지도해 주실 것이다. 악을 떠날 지어다 그리하며 네 몸에 양약이 되어 골수까지 윤택해 지는 건강의 복을 받으리라.

네 소득의 십일조와 헌물을 하나님께 받쳐라. 그리하며 제물의 복을 네게 주리라.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복 받는 비결이 성경에 가득히 채워져 있는데 그중에 하나가 어른 공경해야 합니다. 학교 가면 선생님께 신임 받는 학생이 잘됩니다. 회사에 가면 위에 계신 어른에게 잘 보이는 사원 잘될 것입니다. 집안으로 돌아가면 부모님 마음에 기쁨이 되면 그 자녀는 잘될 것입니다. 어디를 가든지 어른 공경 잘해서 여러분도 훗날 공경 받는 사람 되십시오.

자식들 보는 앞에서 부모에게 효를 해야 그대로 배워서 합니다. 자식들 앞에서 자꾸 부모님 흉봐보세요. 그러면 다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