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달설교

[스크랩] 어버이 주일 설교자료집2탄

공 상희 2009. 5. 6. 14:19
점점 부모와 말을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왜! 자녀들이 성장 할수록 부모와 말을 하려고 하지 않을까요? 서로 살아가는 분위기가 달라서 그럴까요? 아 니면 나이를 먹을수록 부모 자녀 사이의 애정이 식어지기 때문일까요?

대화가 원만하게 이루어지지 않는 중요한 원인 중 하나는 서로의 말을 잘 들으려는 마음이 없기 때문입니다. 가족끼리 말을 잘 들어야 하겠다는 마음이 없어질 때 서로간의 대화가 단 절됩니다. 그러면 대화를 잘 하기 위해서 가져야 할 점은 무엇입니까?

새해를 맞이하여 행복한 가정을 이루기 위해 가족간의 대화를 잘 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 가를 알아보겠습니다.

1 . 대화가 잘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잘 들어주는습관을 키워야 합니다.

요한복음 8:43에 보면 예수님이 말씀을 할 때 유대인들은 전혀 알아듣지 못했습니다. 말이 통하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은 그 원인을 유대인들이 예수님의 말씀을 들으려고 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지적하였습니다. 즉 "어찌하여 내 말을 깨닫지 못하느냐 이는 내 말을 들을 줄 알지 못함이니라"고 말씀하였습니다. 가족들 간에도 상대방의 말을 잘 들어 줄 마음을 갖게 되면 말이 통하는 가정이 됩니다. 즉, 상대방의 말을 잘 들어야 하겠다는 마음을 가지면 말 이 통하는 가정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말이 통하는 가정은 건강하고 행복합니다.

2. 대화를 잘 하기 위해서는 사랑과 신뢰를 가져야 합니다.

가족 서로가 신뢰와 사랑을 하게 될 때 의미 있고 깊이 있는 대화를 하게 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는 그것을 느끼게 하는 대화를 해야 할 것입니다. 가정에서 신뢰와 사랑의 바 탕 위에서 대화를 하도록 분위기를 만들어 가야 하겠습니다. 가정에서 대화가 잘 이루어질 때 우리는 성공적인 사회생활, 헌신적인 교회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대화가 잘 이루어져 행 복하고 건강한 가정생활을 하시기를 바랍니다.

3. 대화를 잘 하기 위해서는 칭찬을 잘 해야 합니다.

칭찬은 위대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칭찬을 받고 싶어합니다. 그래서칭찬 은 삶의 보약과 같습니다. 칭찬을 잘 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을 즐겁게 해 줍니다. 칭찬하는 법을 잘 배우면 많은 사람들을 얻을 수 있습니다. 칭찬하기를 배워야 하고 매일 정성껏 칭 찬해야 합니다. 잠언31:30에 보면 "고운 것도 거짓되고 아름다운 것도 헛되나 오직 여호와를 경외하는 여자는 칭찬을 받을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칭찬을 주고받는 것이 아름다 운 일입니다. 또 사도행전 6:3에서는 "형제들아 너희 가운데서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 듣는 사람 일곱을 택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칭찬 받는 사람이 교회의 일꾼이 됩니다. 사람들ㅂ에게 칭한 듣는 사람이 하나님의 칭찬도 받을 수 있습니다. 더불어 예수님의 뜻에 순종하는 사람들과(고전4:5) 믿음의 시련을 잘 견디어 낸 사람(벧전1.7)들은 하나님의 칭찬 을 받게 될 것입니다

행복한 가정의 필수 조건은 서로 칭찬하는 것입니다. 왜 칭찬을 주고받는 것이 중요합니까?

(1) 사람은 자기를 칭찬해 주는 사람을 좋아합니다.

미운 오리 새끼'라는 별명을 가진 초등학생 여자아이가 있었습니다. 얼굴도 못 생겼고, 공부 도 못하고, 머리도 좋지 않았습니다. 학교에서 바보라고 놀림을 받고 있었기에 학교에 가기 가 싫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이 아이가 변했습니다. 얼굴도 밝아졌고 기쁨이 충만해졌습 니다. 학교에도 빨리 갔습니다. 곁에 있던 이모가 물어 보았습니다. "너 학교에서 무슨일이 있었니? 무엇 때문에 학교에 빨리 가고 싶어졌니?"하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그 아이는 '예 이모, 학교 생활이 너무 재미 있어요. 새로 오신 선생님이 나보고 예쁘다요." 라고 대답했습 니다. 이모가 '어디가 예쁘대?" 라고 묻자 그 아이는 '귀가 예쁘대요." 라고 대답했습니다. 이 아이는 학교성적이 점점 좋아졌습니다. 새로 오신 선생님의깊은 한마디 칭찬 때문에 이 아이는 큰 변화를 이루었습니다. 예쁜 것은 그 아이의 귀가아니라 그 선생님의 마음이었습 니다. 이처럼 한마디의 칭찬은 사람을 변화시킵니다. 칭찬만큼 활기 넘치는 생활은 없습니 다. 다른 사람을 칭찬하시기를 바랍니다.

(2) 사람은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을 칭찬합니다.

톨스토이는 "우리는 다른 사람이 우리에게 잘 해준 만큼 그들을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가 그들에게 잘 해준 만큼 그들을 좋아 하는 것이다" 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받은 만큼 좋 아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준 만큼 사람을 좋아합니다. 사람은 도움을 받은 사람을 좋아하기 보다는 자기가 도와준 사람을 좋아합니다. 사람은 자기를 칭찬해 주는 사람을 좋아하지만, 자기가 칭찬하는 사람을 더욱 좋아합니다. 그러므로 칭찬을 한많이 해야 합니다. 받는 자 보 다 주는 자가 더 복됩니다. 다른 사람의 사랑을 받는 것보다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 훨 씬 더 복됩니다. 그러므로 할 수 있는 대로 칭찬하시길 바랍니다. 칭찬은 미운 마음을 치료 하는 보약이요, 사랑을 강화시키는 약입니다. 칭찬을 기다리지 말고 먼저 칭찬하십시오.

(3) 칭찬할 때는 반드시 지킬 것이 있습니다.

① 근거 없는 칭찬은 조롱하는 것입니다. 근거 없이 칭찬하는 사람은 조롱하는 것과 같습니 다. 그러므로 근거 없는 칭찬은 하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② 자기 이익을 챙기기 위해서 칭찬을 해서는 안됩니다. 자기 욕구를 채우기 위한 목적으로 다른 사람을 칭찬하는 것은 아첨하는 것이고 죄를 짓는 것입니다.

③교만한 사람을 칭찬해서는 안됩니다. 사무엘하 14:25에 보면 "온 이스라엘 가운데 압살롬 같이 아름다움으로 크게 칭찬 받는자가 없었으니 저는 발바닥부터 정수리까지 흠이 없음이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교만한 성품을 가졌던 압살롬은 백성들의 칭찬을 받는 중에 아버 지의 왕권을 빼앗으려고 도전하여 반란을 일으켰습니다. 그 결과 백성들이 칭찬해 주었던 머리카락이 나무에 걸려서 대롱대롱 매달려 있다가 추격해 오는 군인들의 창에 찔려 죽고 말았습니다. 그러므로 교만한 사람은 칭찬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것은 그를 저주하는 것이 될 것입니다.

④남의 잘못을 칭찬하지 말아야 합니다. 잠언28:4에 보면 "율법을 버린 자는 악인을 칭찬하 나 율법을 지키는 자는 악인을 대적하느니라"고 말씀했습니다. 악인을 칭찬하는 것은 다른 사람을 저주하는 것과 같습니다.

⑤ 다른 사람 앞에 자기를 칭찬하지 말아야 찹니다. 잠언27:2에서 "타인으로 너를 칭찬하게 하고 네 입으로는 말며 외인으로 너를 칭찬하게 하고 네 입술로는 말지니라'고 말했습니다. 요즘은 자기 PR시대라고 합니다. 그래서 스스로 칭찬을 해야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자화 자찬을 합니다. 그러나 자기가 자기자신을 칭찬하는 동안에 다른 사람들의 칭찬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잃어버리게 된다는 것은 명심해야 합니다. 그래서 자기를 칭찬하기보다는 이웃 을 칭찬해 주는 습관을 가져야할 것입니다. 그러면 자기가 칭찬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가정에 활기가 넘치는 대화를 주고받기 위해서 칭찬을 주 고받아야 합니다. 가정에서 칭찬 을 주고받는 사람은 교회와 사회에서 의도적인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칭찬을 잘 하는 중 에 이웃을 사랑할 수 있습니다. 식구중에 잘한 일에 박수를 보내 주고 잘못했을 때 어깨가 내려가지 않도록 용기를 주어야 합니다. 잘못했을 때 따뜻한 격려가 칭찬이 될 수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 칭찬이란 보약을 입 속에 담고 다니시길 바랍니다. 칭찬하는 일에 인색하지마 십시오. 가정에서 서로 칭찬해 주는 일에 열심을 내셔서 행복한 가정을 만드시기를 예수님 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부부의 도리/엡5:22-33
2001-11-21 22:52:42   read : 139

인간은 사회적 존재입니다 그래서 개인으로는 존재할 수 없으며 공동체로 살아갑니다. 하나 님께서는 이 땅위에 많은 단체를 주셨는데 그것이 바로 국가요, 학교요, 사회요, 교회요, 가 정인 것입니다. 이런 많은 단체가 속해 있는 사회는 가정이라는 기본 조직으로 부터 출발합 니다. 그래서 가정은 가장 중요시 여겨야 하며 그 가정을 이루고 있는 구성원들이 주어진 환경 속에서 하나님이 주신 각자의 의무들을 성실하게 지켜가므로 아름다운 가정,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가야할 것입니다. 그 아름다운 가정을 만들어 갈수 있는 의무들을 하나님은 성경을 통해서 우리에게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자녀가 부모에게 해야 할 마땅 한 도리, 또한 부모가 자녀에게 하여야 할 의무 그리고 부부사이에 지켜야 할 의무와 도리 를 가르쳐주십니다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이 가르쳐 주시는 성경 말씀으로만 우리가 도리를 지키며 살아간다면 아마 모든 가정이 그래도 원만하며 아름답고 행복할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 성경대로 그 이야기를 여러분에게 들려 드림으로 함께 행복하시기를 원합니다

우리 격언에도 보면 '가화만사성'이란 말이 있듯이 화목하고 행복한 가정을 가진 사람들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자신들의 일상생활이 활기차며 희망이 가득하고 삶의 의욕이 넘칩니 다. 그러나 아무리 유능하고 지식이 있어도 가정이 행복하지 못하면 결국에는 허탈에 빠지 고 의욕을 상실하게 되고 인생의 낙오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행복한 가정의 필수 조건 은 무엇일까요? 돈일까요? 아니면 건강만 있으면 될까요?자식만 있으면 될까요? 물론 돈도 건강도 자식도 중요하겠지만 그러나 그것만으로는 행복하지 못한 가정을 많이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어찌보면 오히려 물질 때문에 재산 때문에 불편하게 된 자들을 더 많이 신문지상 을 통해서 볼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말하기를 행복한 가정생활의 중요성은 부부 사이의 인간 관계와 가족관계에 있다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행복이 하늘 에서 떨어지는 줄 아는데 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정의 행복만큼 인간의 노 력을 요구하는 것도 없습니다. 그런데 오늘날 그 노력을 하지 않습니다. 끝없는 인내와 노력 을 다할 때 가정은 화목하고 아름답게 되는 것입니다. 아내는 아내로서의 노력, 남편은 남편 으로서의 노력, 자식은 자식으로서의‥‥‥ 그렇게 될 때 그 가정은 활기 넘치고 창조적인 삶을 누릴 수가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이제 그 행복의 청사진을 본문을 통해서 여러분께 제공해 드리겠습니다.

성경 본문 순서에 보면 부부간의 문제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 순서대로 말씀드립니다. 먼 저 보면 부부사이에 있어서 아내의 도리 즉 의무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아내들이여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 하라" 분명히 남편보다 아내에게 대해 먼저 말하고 있는데 이것은 행복한 가정의 조건에있어서 남편보다는 아내에게 있는 것을 보여 주고 있는 것입니 다. 가정에서의 아내는 가정의 핵이요, 또한 전부이기도 합니다. 그래 더욱 사명이 큽니다. 남편들이 집에 들어와 아내가 없으면 "다 어디 갔느냐"고 묻습니다. 그런데 많은 여성들 가 운데는 그 중한 아내와 어머니의 기능을 망각한 채 가정을 혼란에 빠뜨리는 경우가 있습니 다. 결혼한 여성의 의무는 여성이기보다 한 남편의 아내의 역할임을 잊어서는 아니 될 것입 니다. 한 가정에서 아내와 남편과의 관계는 육체로 비유한다면 머리와 몸의 관계입니다. 머 리나 몸은 한 육체의 지체들로 동등합니다. 그런데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말하길 '여필종부' 라 해서 남편은 주인이고 아내는 종이라 하는데 그것은 맞지 않는 말입니다. 다만 머리나 팔 다리가 몸의 한 지체로서 동등하나 각 지체가 하는 일이 다르고 중요성이 다르듯 부부간 에도 하는 일이 다르고 구별이 있습니다. 우리들의 몸의 지휘권이 머리에 있는 것처럼 한 가정의 지휘권은 남편에게 있습니다. 남편이 가정의 결정적인 지휘권을 갖고 행사할 때 그 가정은 제대로 체통이 서게 됩니다. 몸을 생각할 때 팔이 부러지거나 다리는 잘라내도 웬만 하면 살지만 머리가 없어지면 천하에 어떤 재주를 부려도 살수가 없는 것입니다.

이와같이 한 가정에서 아내는 좀 부족해도 남편이 훌륭하고 똑똑하면 그 가정은 원만한가정 이 될 수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아내가 가정을이끄는 남편을 잘 보필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가정에서 아내로서 해야할 의무 가 있습니다. 그중 복종하는 의무입니다. (22절을 읽어 봅시다)

"아내들이여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게 하듯 하라" 이것은 아내들에게 주신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즉 다시 말하면 반드시 지켜야 할 도리인 것입니다. 아마 여성해방 여권운동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격노할 말이지만 여 성은동이 아무리 활발하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만 드신 규칙은 절대로 변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아내는 하나님의 명령을따라 자기 남편 (남의 남편이 아닙니다)에게 복종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단 반드시주님 안에서의 복종 입니다. 왜냐하면 인류의 최초 여성 하와의 범죄 이후로부터 하나님께서는 여자에게 자유권 을 허락하지 않으셨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복종이란 순종과는 좀차이가 있는 것입니다. 순종 은 자원하여 하는 것이지만 복종이란 내가 하기 싫어도 기분이별로 좋지 않아도 남편의 뜻 을 따라 가는 것입니다. 그래야 가정의 균형이 바로 서게 됩니다 그런데 요즘 보면 그렇지 않은 경우들이 많이 늘어납니다. 우리는 성경 본문의 내용을 잘 살펴 보아야 합니다. 여기 분명히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라 했지 남자에게라든지남의 남편에게 복종하라 하지 않았습니 다. 그런데 많은 여인들이 자기 남편 아닌 남자에게 복종하므로 불행을 초래하게 되는데 이 런 것이 불행의 시초가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복종하랬다고 불의한 일 옳지 못한 것을 시킬 때도 하라는 말은 아닙니다.

본문에 분명히 주께 하듯 하라 하셨으니 남편이 주님처럼 공의롭게 올바르게 좋은 길로 이 끌어 줄 때 복종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를들면 남편이 도적질을 하라게나 놀음을 하라거 나 살인을 하라거나 술장사를 하라고 시킬 때도 복종하라는 뜻은 아닙니다. 그러나대다수의 모든 남편들은 가정을 올바르게 인도하길 원하지 잘못된 길로 인도하길 원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대하듯 복종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 다음의 의무요 도리는 경외하라는 것입니다. 본문 끝절에 보면 아내들은 남편을 경외하라고 했습니다. 이 말은 무슨 말이냐 하 면 임금처럼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처럼 두려워하고 경배하라는 말입니다(더럽고 아니꼽다 고 생각 마세요). 원래 남자는 여자들과는 심리적으로 다르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남자들은 으스대고 우를 해지고 싶은 마음이 여자보다 훨씬 강합니다. 짐승의 세계를 보아도 그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언젠가 제가 창경원(동물원)에 가서 공작새를 본 기억이 나는데 암공작은 별로 아름다움을 모르겠는데 숫공작은 꼬리 깃털로 큰 부채를 만들고 암공작 앞에서 으스대며 우쭐대는 것을 보았습니다. 다른 짐승들도 보면 수컷이 잘 생기고 훨씬 아름답습니다. 그것을 으스대고 있 습니다. 그런데 우리 사람 만큼은 정반대입니다. 여자가 아름답고 예쁘고 또 그 미모를 자랑 합니다. 그러나 여자는 그 겉모양을 아름답게 꾸미고 미를 자랑하지만 남자에게는 속으로 으스대고 싶은 마음이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남자에게 숫공작의 멋진 깃털을 달아주시 지는 않았지만 그대신 돈을 벌어서 멋진 깃털을 달아 그것으로 으스대 보려고 합니다. 남자 가 제일 먼저 으스대고 싶은 상대가 누군지 아십니까? 그것은바로 자기 아내입니다. 남편은 사랑하는 아내가 자기만을 흠모하고 경배해 주기 원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자기 형상 대로 지으셨기 때문에 하나님처럼 남자들도 경외받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남편들은 가정에 서 경배하는 눈치가 안 보이면 완력을 써서라도 경배받으려고 하는 것입니다. 남편들의 특 성은 으스대는 것이어서 집 밖에서는 으스대지 못해도 자기 아내 앞에서나마 으스대고 싶어 합니다. 이럴 때 그 기분을 맞추지 못하고 업신여기고 짓눌러 버리면 그 남편은 사회에 나 가서도 결코 성공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아내되는 여러분은, 또 아내되실 여러분은 아시기 바 랍니다. 그러므로 아내된 여러분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남편을 경외하고 흠모하시길 바랍니 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경외를 말한다면, 남편에게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음식에도 옷에도 아이들보다 더 명예롭게 생각해야 합니다. 멋있다고 최고로 감사하게생각 해야 합니다. 먼저 대접해야 합니다. 가정의 위치를 지켜주어야 합니다. 두려움을 가지고 존 경해야합니다. '밖:에서는 찍 소리도 못하다가 집에만 들어오면 큰소리야"(누구 때문에 큰 소리 못치는데‥‥) 실패했을 때도 좀 밀어 주십시다. 어떤 이가 완전히 실패해 다 없애고 낙심해 있을 때 옆에 있던 아내가 '여보 다 없어졌어도 나는 없어지지 않았잖아요" 그때 아 이들이 "아빠 우리도 있잖아요" 그러면 얼마나 용기가 날 까요? 이게 다 경외하는 겁니다. 남편을 세상에서 가장 귀하게 여겨야 합니다. 여기에 사랑을 빼놓을수 없지요. 여러분 아내 들이여 왕후같이 살기 원하십니까? 남편을 왕으로 받드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은 그 순간 왕 후가 됩니다. 왕 없는 왕후는 없으니까요. 이제 다음 순서는 남편의 아내에 대한 도리입니 다. 사실 남편의 의무는 아내의 의무보다 더 큽니다. 아내는 돕는 자이지만 남편은 보호해야 할 자입니다. 25절에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주님이 교회를 사랑함같이하라" 주님이 교 회를 얼마나 사랑하셨습니까? 이 사랑은 보통 사랑 정도가 아닙니다. 바로 십자가에 희생하 는 최선의 사랑이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사랑할 때 아내에게 경외도 복종도 받을 자격이 있 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에 남편에 대한 사랑에서 보기 드물게 "아가페"를 사용했습 니다. 이렇게 우리 남편들이 아내를 사랑해야 할텐데 정말 우리 남편들은 이렇게 희생하며 아내를 사랑하는지 자문해 봅시다. 일에 쫓긴다는 이유로 바쁘다는 이유로 무관심하고 밖 에서 받은 스트레스는 안에 들어와 신경질로 풀고 사업하네 하고 그 일에만 신경쓰고 그 일 에다 전부 투자해, 안에서야 어떻게 되든 말든 죽이 되든 밥이 되든 미쳐서 뜁니다. 또 그래 야 성공도 하니까요. 그런데 그 일에는 성공한 것 같은데 사실은 더 소중한 것을 잃어버리 게 되는 것입니다. 사실은 나도 그렇게 살았으니까요. 제 얘기를 해 볼까요? 나는 사실 목회 초년생 때 그러니까 전도사 때지요. 그때는 지금보다 훨씬 더 목회에 미쳐 살았습니다 다시 말하면 교회와 교인에 미쳐 살았습니다. 아내와 내 아이들보다도 교회 또 교인, 그때 그렇게 교회와 교인에 미쳐 살 때 어떤 여집사가 와서 제게 이런말을 했습니다. 전도사님 아무개가 사모님 때문에 교회 안 나온대요 또 누구도 누구도 또 아무게도요. 교회 부흥에 미쳐살 때 이 말은 내게 큰 충격이었습니다. 아내도 아이들도 눈에 보이지 않았을 때 였으니까요. 그래 안 나온다는 사람에게 확인도 안해 보고 아내에게 교회 부흥에 방해되니까 교회가 더 부흥 할 때까지 몇 년 미국에나 좀 나가 있으라고 나가라고 내 보냈습니다 참 나도 웃기는 사람 입니다. 같이 금식기도하고 굶어가며 때론 된장국을 먹어가며 그리고 새벽마다 일어나 전화 가 없었으니 성도집 깨우러 가고 처음 개척해 방에서 예배드릴 때는 교인이 없으면 나 맥빠 질까봐 이집 저집 구걸하다시피 전도해서 데려다 앉혀왔는데‥‥ 돈이 없어 내 속옷을 몇해 씩 입고 살았는데 이제 교인 한 100명 되니까 아내를 나가라고 하는 그런 전도사 아니 그런 남편이 어디 있습니까? 그래 내 보내놓고 나중에 확인해 보니 다 거짓말이었습니다. 해서 다시 한 달만에 들어와 함께 목회 동역을 하고 이제까지 왔습니다 사실 까딱했다가는 정말 귀한 것을 잃어버릴 뻔했습니다. 그 때는 약 30살 갓 넘었을 때였습니다. 팔팔하고 물불을 모르고 그저 미쳐서 뛰기만 했을 때입니다. 여러분 지금이 아니고 그 때입니다. 이제 40을 좀 넘으니까 나도 철이 나는가 봅니다. 이제는 옛날에 잘못했던 일도 생각나고 그동안 바쁘 다는 이유로 아이들과 아내에게 고생만 시키고 소홀했던 것이 후회도 되고 좀 잘해줘야 되 겠다는 생각이 앞섭니다. 가정도 아이들도 아내도 귀중하구나 하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여 러분은 진작 깨달았을 텐데‥‥ 저는 늦게 철이 나는가 봅니다. 그래 재작년인가요 미국에 집회를 다녀오면서 그 곳에서 내 딴에는 잘 해 보겠다고 비록 진품은 아니지만 목걸이하고 귀걸이하고 사다 주었습니다. 사실 결혼식한 이후로 처음 한 일이지만 내가 이 정도로 무관 심했습니다. 그래 사다 주었는데도 주변머리가 여태 하지 못해요 누가 야하다고 하면 어떡 하느냐고 며칠전에는 금방을 하는 성도님 가정을 심방했는데 거기서 진주 반지를 하나 선물 해 주었습니다. 그걸 끼지도 못하고 다닙니다. 사실 내가 요즘은 옛날보다는 좀 잘하는 편입 니다. 그래서 하는 농담이 있는데 "사람이 마음이 변하면죽는다는데·.·" 사실 요즘 아내가 더 소중함을 느낍니다. 내 목회를 많이 도와줍니다. 특히 성도를 파악하고 누가 출석하고 안 하고 어느 분이 새로 오셨는가를 너무나도 잘 알아서 내게 알려줍니다. 자다 일어나서도 사 진을 보고 기억을 하고 그렇지 않다면 저는 새신자 구분 못합니다. 얼마나 고마운지 몰라요. 정말 나는 잘못하여 소중한 것을 잃어 버릴 뻔했습니다. 주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남편들아 아내를 사랑하라 주님이 교회를 사랑하신 것처럼" 여자들은 보니까 무슨 큰 선물을 돈을 많 이 주어야 행복해지는 것이 아니더군요 돈 안들 이고도 아내를 행복하게 하고 사랑할 수 있 는 방법이 있습니다. 아 아내가 옷을 갈아입었을 때나 화장을 했을 때 예쁘다고 오늘은 어 제보다 더 예쁘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뭘요)하면서 아내는 은근히 기다립니다.

1. 아내가 정성껏 만든 음식이나 행동에 감사표시를 하는 것입니다.

2. 큰 소리 날 일은 남편이 한 걸음 양보하는 것입니다. 아내의 매력이 사랑이라면 남편의 매력은 너그러움입니다.

3. 가정 경제를 아내에게 일임하여 아내가 보람을 갖게 하는 것입니다(물론 낭비는 안되고 요).

4. 분수에 맞는다면 아내의 개성과 취미를 존중해 주어야 합니다.

5. 하루 한번 이상 좋은 점을 발견하여 칭찬을 해주고 아내에게 기쁨을 주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아내를 내 몸 아끼듯 예수님이 교회를 아끼듯 아 끼고 보호하는 것입니다. 폭력은 절대 안됩니다. 폭력은 자랑이 아닙니다. 부부는 한 육체입 니다. 절대로 사랑하고 아끼는 것입니다. 이렇게 의무를 다하고 도리를 다할 때 존경도 받고 행복해지는 것입니다.

끝으로 두 부부가 같이 지켜야 할 도리가 이것은 예의입니다. 피는 물보다 진하다는 것을 유의해야 합니다. 이 말은 아무리 내 남편, 내 아내가 되었다 해도 남편은 본가가 있고 아내 는 친정이 있습니다. 아무리 사랑하는 사이라도 친가의 결점을 말하거나 험담하면 서로 기 분이 좋지 않게 되고 나중에는 심한 언쟁이 오고가게 됩니다. 이것은 피가물보다 진하기 때 문입니다. 장점은 괜찮지만 결점을 말하는 것은 절대 금물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가정은 행 복해야 합니다. 하나님도 그것을 원하십니다. 그래서 가정을 이루시고 행복해지는 방법을 말 씀해 주신 것 입니다 하나님이 만들어 주신 가정은 어떤 일이 있어도 지궈져야 합니다. 깨 뜨려서는 안됩니다. 서로 사랑하고 용납하며‥‥ 아내는 남편에게 주신 하나님의 최고의 선 물입니다. 남편은 아내에게 주기 하나님의 최고의 선물입니다. 그러기에 소중히 여기며 사랑 할 때 행복은 영위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믿는 자로서 주님의 말씀을 따라 부부의 바른 도 리를 지켜서 행복한 가정 이루시길 축원합니다.




행복한 부부관계/엡5:22-28
2001-11-21 22:54:30   read : 287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창조하시고 복된 세 기관을 허락하셨는데 첫째는 가정이요, 둘째는 교 회요, 셋째는 천국입니다. 그런데 이 세 기관은 서로 분리 된 것이 아니고 연결되어 있다는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정을 교회와 같이 예배하며, 찬송하며 주님을 모신 가정 은 천국이 이 땅에 이루어진 것과 같습니다. 또한 교회를 가정같이 아주 사랑이 넘쳐나는 교회를 만들면 교회 천국이 이루어집니다. 그러므로 교회와 같은 가정이 이루어지고 가정 천국이 이루어지면 이 땅에는 천국 분점이 많이 생겨나게 되고 이런 가정들이 많이생겨날 때에 이 사회가 천국을 이루게 됩니다 이러한 천국 생활의 일꾼들이 영원한 c천국에 들어가 서 안식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일 누구일까요?

샘터라는 교양지에 보니 “어느 때에 가장 행복을 느끼는가? 라는 질문에 다음과 같이 응답 을 하였습니다.

1) 돈을 많이 소유했을 때에, 성공했을 때에(12%)

2) 권력에 성공했을 때에(16%)

3) 명예를 얻었을 때에(8%)

4) 행복한 가정을 이루었을 때에(86%)

그러면 행복한 가정을 어떻게 이룰 수가 있을까요? 무어(Moor)라는 사람은 “인간이 행 복을 찾기 위하여 세상을 방황하였으나 찾지 못하고 결국은 가정 안에서 찾는다”라고 하였 습니다. 행복이라는 것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고 가까운 곳 가정 안에 있습니다 그러면 행 복이 찾아올까요? 아닙니다. 행복한 가정은 누가 거저 갖다주는 것이 아니라 가정의 구성원 들이 서로 힘을 써서 만들어 나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떤 분은 말하기를 “가정이라는 것 은 정원과도 같다.”고 하였습니다. 정원에 꽃과 나무가 있다고 저절로 아름다운 모습을 이 루는 것은 아닙니다. 가만히 놔두면 잡초가 무성하게 될뿐입니다. 물을 주고, 햇볕이 잘 들 게 하고, 통풍도 잘되게 거름도 주고 잡초도 뽑아 주어야 합니다. 그래야 아름다운 꽃이 피 는 화원을 보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아름다운가정을 이루려면 가족들이 서로서로 정원의 꽃 을 가꾸듯이 물도 주고, 잡초를 뽑아주고, 비료를 주고, 해충을 잡아내는 노력을 해야 아름 다운 가정을 만들 수가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바울 사도는 “아내들아, 남편에 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하라.”고 하면 서 동시에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예수님께서 교회를 사랑하여 자기를 주심같이 사랑 하라. 자기 몸을 사랑하듯 하라.”고 하면서 아내 사랑하는 것이 곧 자기를 사랑하는 것이라 고 하였습니다. 창세기 2:18~24에 보면 하나님께서 에덴 동산에서 인간을창조하시고 독처하 는 것이 좋지 않아서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 하시고 아담이 깊이 잠들었을 때에 갈비뼈를 하나 취하여 여자를 만들었다고 하였습니다. 이러므로 남자가 그 부모를 떠나 둘 이 한 몸을 이룰지니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보실때에 사람이 독처하는 것은 좋지 않 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돕는 배필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경륜에 속한 것 입니다. 특별히 “돕는 배필”은 원어로 볼 때에 ‘에제르 크네크도’(히:ezer khnekhd)라 하는데 ‘에제르’는 ‘돕는자, 구원자’요, ‘크네크도’는 ‘동등한 자, 적절한 자’라는 뜻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남자와 여자는 부부라 할 때에 한 몸을 이루되 동등함과 동질성을 이루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남녀가 한 몸을 이루어 한 가정을 이룰 때에 어떻게 하면 행복한 가정을 만들 수 있겠습니까?

첫째, 행복한 가정에는 대화의 창문이 열려 있어야 합니다.

이 세상의 첫번째 가정인 에덴 동산에 거하던 아담과 하와의 가정이 왜 타락하였습니까? 대 화가 없기 때문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담에게 동산 중앙에 있는 선악과는 따먹지 말라 고 명하셨습니다. 그러나 뱀은 하와에게 선악과를 따먹으라고 유혹을 합니다. 이를 따먹으면 눈이 밝아지고 선악을 알게 될 것이라고 유혹을 하였습니다. 아담이 하와에게 하나님의 명 령을 대화로 알렸으면 범죄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또 하와도 뱀이 유혹 할 때에 아담에게 알려 주었다면 범죄하지 않았을 것을 대화가 부재 할 때에 하와는 유혹을 받아 하나님께서 금하신 선악과를 따먹고 아담에게도 따먹게 하고 말았습니다. 전설에 의하면 그 때에 그 선 악과를 따먹다가 아담은 그 씨가 목에 걸려서 지금도 남자의 목에 돌출 부분이 생겼다고 합 니다. 집에 창문이 없으면 얼마나 답답합니까? 마찬가지로 부부간에 대화가 없으면 그 가정 은 얼마나 답답하겠습니까? 하루 일과를 마치고 하루동안에 있었던 좋은 일과 나쁜 일을 서 로 나누면 오해도 없어지고, 좋은 일에 대하여는 기쁨이 배가되고 슬픔은 고통이 반으로 감 소가 되는 것입니다. 한국 사람들은 다른 민족에 비하여 대화를 잘 못하는 것같습니다. 남한 과 북한이 남북간의 현안을 놓고 대화하는 것을 보게되면 몇날 몇일을 협상 테이블에 앉아 서도 평행선만 긋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자기 고집과 자기 입장만을 내세우는 데에 원인이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네 국회도 마찬가지입니다. 국회는 국사를 의논하는 곳입니다. 그런 데 국사를 의논하는 국회는 당리당략을 중심으로 극한 대립만을 하다가 법이 제대로 통과가 안되고 민의는 도무지 수렴이 되기가 어려운 실정입니다. 가정에서도 부부가 대화를 통하여 좋은 일이나 어려운 일을 풀어 나가야 합니다. 또한 자녀들에게도가르쳐야 합니다. 가정에서 부모가 대화를 하지 못하니 자녀들도 똑같은 모습으로 자라게 되는 것입니다.

대화로 풀지 못하는 것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왜 우리는 대화를 잘 하지 못하는 것일까 요? 가장 큰 원인은 대화의 첫걸음이 되는 ‘듣는일’(listening)을 잘 못하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대화(Dialogue)란 두사람이‘말하는 것’(Speaking)과 ‘듣는 것’(Listening)에서 부터 비롯되는데, 성공적인 대화는 ‘잘 듣는 것’에 달려있다는 것입니다. 자기의 주장만 강요한다든지, 또는 자기와 다른 주장이나 의견을 듣지 않거나 화를 내는 사람은 대화를 성 공적으로 이끌어 갈 수가 없게 됩니다. 어떤 가정은 부부가 늘 불화 하였는데 화목한 가정 이 되었습니다. 어떻게 그렇게 되었을까요? 그 부부가 등산을 하고 부터 변화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남자가 혼자 등산을 갈 때에 “왜 나는 화목하지 못했을까?”라고 자문하면서 반 성을 하고, 둘이 갈 때에는 대화를 통해서 어려웠던 일 좋았던 일을 나누게 될 때에 모두이 해가 되어지고 동시에 오해가 풀려서 마음이 하나가 되어 화목한 가정이 되었다는 것입니 다. 대화가 있는 가정은 행복한 가정이 되는 문이 열린 것입니다.

둘째, 행복한 가정을 이루기 위하여는 사랑과 이해의 따뜻한 방이 있어야 합니다.

부부간에 서로 이해와 사랑이 있어야 하는데 오히려 오해때문에 감정에 상처를 입게 되어 사랑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에릭 프롬(Erich Fromm)이라는 심리학자가 사랑에 대하여 정의 하기를 “사랑이란 이해하는 것,” “사랑이란 관심을 갖는 것,” 사랑이란 책임을 지는 것,” “사랑이란 주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1> 이해라는 말은 영어의 “understand”입니다. 즉 under+stand로 “아래에 선다”는 의 미로 상대방의 아래에 선다는 말입니다. 그것이 이해입니다. 내 입장에서는 상대방을 이해하 기가 어려운 것입니다. 하루 일을 마치고 피곤한 몸으로 집에 돌아 왔을 때에 “직장에서 얼마나 힘드셨어요? 피곤하시지요?”라는 아내의 위로의 한마디가 피로를 다풀게 합니다. 또 남자도 “당신도 가사 일에 힘들었지요? 참 수고 많이 했어요.”라는 말에 아내의 힘든 가사 일의 피로가 다 풀리게 되는 것입니다. 이와는 반대로 어떤 가정은 남편이 들어오든지 말든지 쳐다보지도 않고 자기 일만 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남편도 역시 집에 들어오면 “여자가 집구석에서 무엇하고 자빠졌냐고 집안 정리는 하나도 안하고 있느냐?”고 핀잔을 주는 집이 있습니다. 이래서는 참으로 행복한 가정을 꾸미기가 대단히 어려운 것입니다. 어 떤 가정은 행복한 가정이었는데 조그만 오해로 말미암아 큰 불행을 가져왔다는 것입니다. 남편이 승용차를 타고 출근을 하다가 한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여직원을 태우고 출근을 하였 는데, 그것을 누가 보고, 그 남편의 부인에게 “당신 남편 조심하라. 내가 보았다.”고 귀뜀 을 해주었습니다.그 일로 그 다음날 출근 전에 심한 부부 싸움을 하게 되었고, 속이 상한 채 로 남편이 운전을 하다가 대형 교통사고로 죽고 말았습니다. 그 이후에 그 일에 대하여 알 고 보니 전혀 무슨 일이 없었다는 것이 밝혀지게 되었습니다. 그 부인이 하는 말이 “내가 죽였다.”고 통곡을 하였다고 합니다. 조그만 오해가 불러일으킨 큰 불행이었던 것입니다. 요즘도 여자를 구타하는 사건이 있고, 심지어는 여자가 남자를 구타하는 사건이 있다고 보 도가 되고 있습니다. 요즘에 간 큰 남자는 홀아비 신세를 못 면한다는 우스개 소리가 있습 니다. 오죽 못난 사람이 여자를 구타합니까? 기독교인 가정에는 절대로 있어서는 안될 일이 구타와 이혼입니다.

2> 사랑이란 관심(interesting)을 가져주는 일입니다. 생일 이라든지 결혼 기념일등을 기억 하는 마음, 밖에서 식사할 때에는 집에 미리 연락을 해 주는 마음, 어디가 아프다고 할 때에 병원에 데려다 주는 일이 관심을 가져주는 일입니다.

3> 다른면에서 사랑이란 책임(responsibility)을 잘 감당하는 일입니다. 결혼을 하면 혼자가 아니요, 남편과 아내, 혹은 부모와 자녀로서의 책임을 다해야 하는 것입니다. 경제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가정적으로 무책임하다면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수가 없습니다.

4> 사랑은 주는 것(giving)입니다.

사랑하는가 안 하는가를 실험 해 보려면 주어 보시기 바랍니다. 평생 살면서 살림하나 못 맡기면 사랑하는 것이 아닙니다. 어떤 사람은 부부간에 경제권 싸움을 하고 있습니다. 안 맡 기는 것입니다. 봉급을 타다가 제 호주머니에 넣고 콩나물 값, 두부 값, 김치 값까지 계산을 하고 있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렇게 한다고 잘 되는 것이 아닙니다. 주부가 살림의 전문가입 니다. 왜 그 살림을 붙들고 못 놓아줍니까? 못 믿어서입니다. 그것이 부부라고 할 수가 있습 니까? 맡기면 더 잘합니다. 그 재미에 사는 것이 주부입니다. 아내를 사랑 할 때에 주님께서 자기 생명을 주심과 같이, 자기를 희생하고, 물질을 주면서 사랑해야 합니다. 부부간의 단점 을 하루아침에 고치려 해서는 안됩니다. 마찰만 더 해지는 것뿐입니다. 오히려 단점까지 포 용하고 이해하고 사랑하면 변화가 오게 됩니다. 사랑은 오래 참는다고 했고, 무례히 행치 않 는다고 하였고, 성내지도 않는다고 하였습니다. 이해와 사랑의 따뜻한 방이 있을 때에 행복 한 가정이 되는 것입니다.

셋째, 행복한 가정은 신앙의 기초가 반석과 같이 든든할 때에 이룰 수가 있습니다.

시편 100편에 보면 “주님은 우리를 지으신 자이시오, 우리는 그의 것이니 그의 백성이요 그의 기르시는 양이라.”고 하였습니다. 주님께서 선한 목자가 되셔서 인도하는 가정은 기쁠 때나 슬플 때나 감사와 찬송으로 그분의 궁정에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그 분이 거하시는 궁정에는 위엄이 있습니다. 기쁨과 즐거움이 있습니다. 품위가 있는것입니다. 주님이 거하시 는 가정이 되려면 예배하는 가정이 되어서 늘 주님이 거하시는 임마누엘의 가정이 되게 해 야합니다. 이러한 가정은 아무리 속상해도 성경, 찬송 가지고 예배 할 때에 화해의 길이 열 립니다. 화목의 길이 열리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고 고난도 능히 잘 이겨 나가게 됩니다. 행 복한 가정입니다.

고난을 믿음으로 이겨 나가는 복된 가정이 되는 것입니다. 믿음의 가정은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면서 그 말씀을 순종 해나가는 가정입니다. 그러한 가정은 지혜로운 가정이 되 어 비가 나고 창수가 나도 절대로 무너지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을 듣되 귀 기울이지 않고 행함이 없는 가정은 미련한 가정이 되어 비바람이 날 때에 모래위에 지은 집과 같이 무너지게 되는 것입니다. 탈무드에 보면 다음과 같이 전해주는 말이 있습니다. “아내들아, 남편을 황제와 같이 대하라. 황후의 대접을 받을 것이요. 노예같이 대하라. 노비 의 대접을 받을 것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출처 : 미라클
글쓴이 : 최정남목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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