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를 가져요 (어린이주일설교)
용기를 가져요 (빌 4:13)
세계에서 제일 큰 인공공원이 있어요. 인공공원이란 사람이 만든 공원을 말합니다. 어떤 공원일까요? 아는 어린이가 있으면 대답해 보세요.
미국의 디즈니랜드입니다. 가본 어린이 있으면 손들어 보세요. 기회가 있으면 꼭 한 번 가보세요. 부지런히 구경해도 일주일이상 걸린대요.
어떻게 이렇게 큰 공원이 만들어졌을까요?
디즈니랜드를 만든 사람의 이름이 바로 디즈니입니다. 디즈니는 몹시 가난한 화가였어요. 만화를 그리는 화가였어요. 디즈니는 만화를 그려가지고 여기저기 다녔지만 잡지사에서 받아 주지 않았어요. 언제나 냉담하였어요. "당신은 재능이 없어요. 그런 만화를 그려서 무엇에 쓰려고 하나요? 단념하세요"라고 하였어요.
그러나 디즈니는 꿈을 버리지 않고 할 수 있다는 자신을 갖고 있었어요. 디즈니는 잘곳도 먹을것도 없어서 교회 목사님의 차고에서 자고 토스트로 배고픔을 달래면서 교회 광고를 그려서 게시판에 붙이는 일을하여 겨우겨우 살고 있었어요. 디즈니가 어느날 그림을 그리는데 생쥐가 나타나 토스트 부스러기를 먹기 시작했어요. 다음날 또 나타났어요. 어린이들 같으면 때려 잡았을지도 몰라요. 착한 디즈니는 일부러 부스러기를 두었어요. 드디어 생쥐는 디즈니의 친구가 되었어요.
손에도 올라오고 어깨위에도 올라왔어요. 어느날 만화를 그리던 디즈니는 생쥐를 그리고 싶었어요. 그 그림이 유명하여졌어요. 디즈니의 생쥐 그림은 날개돋힌 듯 팔려나갔어요. 디즈니는 생쥐와 함께 세계적으로 유명해 졌어요. 엄청난 부자가 되었어요. 그래서 디즈니랜드를 세우게 되었어요.
바울 선생님은 내게 능력 주시는 자안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다고 하였어요.
1. 자신이 있어야 해요.
자신이 없는 사람을 겁쟁이라고 해요. 그러나 무조건 자신만 가지면 안됩니다. 믿음으로 자신을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는 자신입니다. 용기입니다. 어린 다윗이 골리앗과 한판 승부를 걸고 물맷돌을 가지고 나갈 때 용기를 가졌어요.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이길 수 있다는 용기를 가졌어요. 자기힘만 믿고 허세를 부리는 것은 교만입니다.
골리앗은 자기힘만 믿고 자신을 가졌고 다윗은 하나님을 의지하고 자신을 가졌어요. 믿음의 용기가 승리하였어요.
애굽에서 나온 이스라엘이 가나안땅을 정탐을 하였어요. 12명의 정탐군을 보냈어요. 40일을 정탐하고 돌아와 보고회를 가졌어요. 10명의 정탐군은 젖과 꿀이 흐르는 기름진 땅이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하여 포도 한송이를 두명이 막대기에 메고 왔어요. 그러나 그 땅 사람들에 비하면 우리는 메뚜기 같다고 하였어요.
이 보고를 들은 백성들은 울며 원망하였어요. 이때 여호수아와 갈렙이 낙심한 백성들을 향하여 입을 열었어요. "여러분들 낙심말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그들은 우리의 밥입니다"라고 외쳤어요. 이 소리를 들은 백성들은 화가나서 두사람을 돌로 쳐 죽일려고 하였어요.
하나님은 이 죄 때문에 하루를 일년으로 계산하여 40년을 광야에서 방황하게 하였다고 합니다.
하나님을 의지한 두 사람은 자신을 가졌고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은 10사람은 자신이 없었어요. 어려운 일을 당하면 도망가는 사람이 있어요. 이런 사람은 나는 할 수 없다고 하는 사람입니다. 여호수아와 갈렙이 할 수 있다고 자신을 갖는 사람이 될 때 성공할 수 있어요. 어떤 어린이들은 먹는 일 외에는 모든 일에 자신이 없어요. 숙제만 좀 많아도 엄마에게 부탁하는 어린이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엄마가 도와 주겠다고 하여도 "엄마 제 일은 제가 합니다"할 수 있는 어린이들이 되기 바랍니다.
디즈니도 자신이 없는 사람 같았으면 만화 그리는 일을 버리고 다른 일을 하였을 겁니다.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는 자신을 갖는 용감한 어린이들이 되기 바랍니다.
2. 하나님이 용기를 주셔요.
바벨론에 포로로 붙잡혀간 다니엘과 그의 친구들이 임금이 사는 궁궐로 뽑혀왔어요. 잘먹이고 가르쳐서 바벨론 왕의 신하로 삼으려고 했어요. 맛있는 음식과 고급 포도주가 매 식사시간마다 나왔어요. 어린이들 같으면 어떻게 하였을까요? '와'하고 고함을 질렀을 거에요.
"하나님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기도하고 맛있게 먹었을 거예요.
그리고 자랑했을 겁니다.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라고 했을 겁니다.
그러나 다니엘과 그 친구들은 그것을 거절하였어요. 왕이 내리는 음식과 포도주를 먹지 않고 채소만 먹기로 뜻을 정했어요.
적국의 무서운 궁궐안에서 왕이 내리는 음식을 거절하고 채소를 먹겠다고 하는 것은 보통 용기가 아니라고 할 수 없어요. 죽음을 각오한 행동이었어요.
그리고 감독에게 요청하였어요 "부디 종들을 10일간만 시험하여 채소만 먹게하여 주세요 우리에게 채소를 주어 먹게하여 우리의 얼굴빛과 왕이 내린 음식을 먹는 젊은이들의 얼굴을 비교하여 보시고 이 종들의 요청을 처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독은 그 말을 따라 10일간만 시험해 보기로 하였어요.
10일후 어떻게 되었을까요? 채소를 먹은 다니엘과 그의 친구들의 얼굴이 왕이 내린 음식을 먹은 젊은이들보다 더 좋았어요. 그래서 계속 채소만 먹게 하였어요.
왜 거절했을까요? 왕이 내리는 음식은 우상에게 드렸던 음식이고 또 같이 포로로 붙잡혀온 백성들은 밖에서 힘든 노동을 하며 굶주리고 있는데 어떻게 우리들만 잘먹고 있을 수 있으랴 생각했을 겁니다.
그후 다니엘은 사자굴속에도 들어가고 그의 친구들은 불속에도 들어갔지만 그때마다 믿음으로 승리하였어요.
하나님이 힘주셨기 때문에 무서운 시험을 이기고 바벨론에서 총리대신 까지 할 수 있었어요. 어린이들도 다니엘같은 믿음으로 뜻으로 정하고 그 뜻을 굽히지 않고 승리하여 장차 훌륭한 사람이 되기 바랍니다.
3. 모든 환경에서 이겨야 해요.
다니앨처럼 되려면 초능력을 받아야 하지 어떻게 사자굴에 들어가서도 무사할 수 있고 뜨거운 용광로 속에 들어가서도 살아 나올 수 있을까 생각될겁니다. 또 바울처럼 매를 39대씩 다섯 번을 맞고도 살 수 있을까? 생각 될겁니다. 하나님이 힘주시면 우리들도 능히 이길 수 있어요.
요셉도 형들에게 미움받아 팔려갔어요. 팔려가서도 감옥에 들어갔어요. 그러나 그 어려운 환경의 지배를 받지 않고 오히려 환경을 지배하였어요. 신앙을 가진 사람은 누구나 요셉처럼 다니엘처럼 환경을 지배할수 있어요. 이길 수 있어요.
어린이들의 환경이 교회가는 길을 주일마다 막아요. 믿음으로 물리치시고 승리할 수 있어야 해요.
환경의 노예가 되어 끌려다니면 성공할수 없어요. 믿음으로 환경을 이기는 어린이들이 되어야 해요.
맺는 말
다같이 오늘의 말씀을 따라하겠어요.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다시 한 번 큰소리로 외치겠어요.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수 있느니라"
이 말씀을 믿는 어린이들은 누구나 다 요셉, 디모데, 사무엘, 다윗같이 될 수 있어요. 믿는 어린이들은 아멘 하기 바랍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