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린 이 설 교

어떻게 거듭나야 할까요

공 상희 2009. 5. 1. 17:50

말씀 - 요3:3

여러분이 좋아하는 계란으로 만든 음식을 생각해볼까요? 계란후라이, 계란찜, 행버거, 각종 부침, 삶은 계란등... 우와, 계란 요리는 정말 많지요? 여러분, 계란은 두 종류가 있어요. 겉으로는 다 딱딱한 껍질의 계란이지만 나중에 병아리를 낳을 수있는 계란인 유정란과 병아리를 못낳는 계란인 무정란으로 나뉘어지지요.

그런데 사람은 어떤가요? 모든 사람들은 겉으로는 똑같이 옷을 입고 밥을 먹고 한ㄱ교다니고 잠을 자고 걸어다니니까 똑같이 보입니다.
우리 눈으로 보이는 사람의 겉모습을 우리는 겉사람이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
웃고 이야기하고 노래부르고 화내고 찡그리고 밥을 먹고 장난치고 놀고 그러는 행동과 태도가 겉사람의 모습입니다. 얼굴이 예쁜 사람, 조금 덜 예쁜 사람, 안경쓴 사람, 키가 큰 사람, 작은 사람등 우리는 겉사람의 모습을 보고 이렇게 말합니다.

글너데 속사람도 있어요. 속사람은 우리의 마음 깊은 부분을 말합니다. 우리 눈으로는 잘 보기 어렵지만 하나님 만이 보시는 부분, 우리는 마음이라고도 하고 심령이라고도 말핫ㅂ니다. 이 속사람에는 우리 마음의 생각과 느낌이 다들어있지요. 주구를 미워하고 있는지, 누구를 생각하고 있는지 하나님은 아주 넝확하게 우리의 속사람의 부분을 다알고 계신답니다. 겉 사람이 아무리 미남이고 미인이어도 속사람은 아주 지저분하고 단정하지 못한 사람도 있어요. 또 겉 사람은 조금 못났어도 속사람은 아주 아름답고 깨끗한 사람도 있습니다.
오늘 읽은 성경 말씀에 보면 니고데모라고 하는 사람이 나옵니다. 그는 지금으로 말하자면 구청이나 시청의 아주 높은 자리에 있었던 고급 공무원이었어요.
니고데모는 예수님을 찾아가고 싶었어요. 하지만 높은 사람들이 바른 말씀을 전하는 예수님을 싫어했기 때문에 소문이 날까봐 주저주저 했지요.

어느날 니고데모늘 한 밤중에 몰래 예수님을 찾아왔어요.
"예수님, 어떻게 하면 하늘나라를 보려면 거듭나야 한단다.." "뭐라고요? 거듭나야 한다고요?""거듭난다는 것은 두번 태어난 다는 말이거든."
"예수님, 제가요. 엄마 뱃속에서 한 번 태어난 것은 확실히 알겠어요.
그런데 제가 이렇게 컸는데 어떻게 이 몸으로 다시 한번 엄마 뱃속으로 들어갔다 다시 태어날 수 있나요? 그건 말도 안됩닏." 예수님은 진지하게 말씀하셨요. "니고데모야 거듭난다는 것은 엄마 뱃속에 다시 들어갔다 나오는 것이 아니란다.
거듭난다는 것은 네 속사람이 새로워지는 것을 의미하지, 네 속사람이 예수님에게서 제대로 믿지 않아서 네 속사람이 지저분하고 죄로 얼룩져 있었는데 예수님을 네 속에 모시고 예수님을 따라 살면서 네 속사람이 새롭게 변화되는 것을 말하는 것이란다. 이제 알겠니?"

거듭난다는 것은 내 마음대로살지 않고 내 마음 속에 예수님을 믿기로 작정하는 것입니다. 거듭난다는 것은 내 마음의 가장 높고 귀한 자리에 예수님을 왕으로 모시는 것입니다. 거듭닌다는 것은 내 마음, 속사람에 예수님이 계신다는 것입니다. 죄를 버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기로 결정하고 다짐하는 것입니다.
요한일서 5정 12절에는 이렇게 약속이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을 모신 사람은 생명을 가졌으나 아들을 모시지 않은 사람은 생명이 없습니다." 속사람에 예수님이 있는 사람에게는 천국이 약속되어 있습니다. 여러분이 천국에 갈 수 있도록 예수님이 이땅에 오셔서 십자가에서 피흘리시고 여러분을 위해 천국의 씨앗이 되어 주셨어요.

이제 여러분들은 하나님의 약속대로 속사람에 예수님을 모셔들이기를 바랍니다.
이미 모셔들인 친구들은 기뻐하기를 바랍니다. 나는 아직 모셔들이지 못했다, 잘 모르겠다는 친구는 빨리 예수님을 마음속에 모셔들이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니고데모 처럼 의심하지 않고 예수님은 나의 속사람 안에 계신다고 확신하는 우리 친구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기도-
하나님, 오늘도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거듭나야 하는 것에 대해서 들었어요.
예수님을 마음에 모신 거듭난 어린이가 되어서 예수님을 기쁜 마음으로 섬기는 저희들이 되도록 도와주세요. 거듭난 사람에게는 천국의 영원한 약속되었다는 말씀에 감사하며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