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숭배의 죄
우상숭배의 죄
본문: 신 5: 7-10, 7:25-27
우상이란 무엇일까? 성경에 이르기를 "우상은 은과 금이요 사람의 수공물이라 입이 있어도 말하지 못하며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며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며 코가 있어도 맡지 못하며 손이 있어도 만지지 못하며 발이 있어도 걷지 못하며 목구멍으로 소리도 못하느니라 우상을 만드는 자와 그것을 의지하는 자가 다 그와 같으리로다"(시115:4-8)하였습니다. 그러나 우상은 이와 같이 사람이 만든 것이나, 자연물과 짐승에게 절하고 섬기는 것만이 아니라, "...탐심은 우상숭배니라"(골3:5)하신 말씀 그대로 하나님 외에 탐욕으로 더 사랑하고 숭배하는 대상이 있다면 그것이 곧 우상입니다. 만일 하나님보다 자녀를 더 사랑한다면 자녀도 우상이 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우리의 가장 귀한 애정을 빼앗거나 하나님 대신으로 생각하는 것이 있으면 곧 그것이 우상숭배입니다.
우리 마음속에 최고의 지위를 차지할 분은 오직 하나님이십니다. 우상에서 멀리하라 하심은 우상숭배만을 금하신 것이 아니라 일보 나아가 하나님만을 섬기라는 절대적인 명령입니다. 우리는 하나님만 경배하고 그만을 섬겨야 합니다.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이 없고, 만약 다른 신을 두고 섬기면 이는 두 주인을 섬기는 것입니다. 그런데 세상에는 자기의 아내, 자녀 혹은 돈, 명예, 권력, 사업을 우상으로 삼는 사람이 많습니다. 이 말은 아내나 그들을 너무 사랑한다는 뜻이 아닙니다. 그리고 아내나 그들을 사랑하지 말라는 말도 아닙니다. 아내나 그들의 지위를 잘못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는 말입니다. 즉 자기 아내나 그들을 하나님 보다 더 중하게 여겨서 하나님을 기쁘게 하기보다 아내나 그들을 더 기쁘게 하려고 애쓴다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아내나 자식이나 부모나 사업을 첫째로 생각하고, 하나님을 둘째로 생각하는 사람은 곧 재물이나 아내나 가족을 우상으로 삼는 사람들입니다. 우상숭배자는 하나님께서 미워하시고 정죄함을 받습니다.(겔14:3-8)
사람에게는 누구든지 태어날 때부터 종교심을 가지고 태어납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존재하심에 따라 가지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 세상에는 종교를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고 봅니다. "나는 무신론자"라고 주장하는 이가 있으나 그 자체가 신조요, 종교임을 느낍니다. 어린아이에게는 그 우상이 어머니이며, 북한 사회의 우상은 김일성과 김정일이며, 많은 현대인의 우상은 돈과 권력욕입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이 제각기 믿던 종교가 와르르 무너질 날이 옵니다. 빛이 나타나면 어두움이 물러가듯이 참되신 구주가 나타나시는 날 모든 믿든 것들이 헛되고 허망한 것임이 들어 날 것입니다. 말로는 그리스도인이라 자처하던 자들도 그들이 주와 섬기던 신이 하나님과 예수그리스도가 아닌 돈과 물질과 자기 가족과 심지어 자기 배를 우상으로 섬겼던 것도 백일하에 드러납니다. 얼마 전 캄보디아에 다녀오면서 그 나라가 우상 숭배에 너무 깊이 빠져 있고 또 조상들이 우상 숭배한 죄 값으로 인하여 오늘날 그 자손들이 많은 고통을 당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캄보디아는 한 때 많은 나라를 통치하던 아주 부강하고 힘있는 나라였습니다. 그러나 우상 숭배로 인하여 저들의 영광은 짧게 지나가고 오늘날까지 비참한 백성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오늘날 세계를 보면 지식과 경제는 크게 발전하고 성장했지만, 우상 숭배는 그 전보다 더 많아지고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일본에는 8백만의 우상이 있으며, 우리나라에도 점쟁이 노릇 하는 사람이 50만 명에 이른다고 합니다. 우리가 믿어야 할 신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창조의 신이시요, 온 인류와 우리 인간의 역사를 지배하시는 유일하신 우주에 한 분이신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만나야 될 분이고, 믿어야 할 분이고, 사랑해야 할 분이십니다. 그를 만나서 사랑하고 의지하면 우리 인간은 인간으로서의 가치와 용맹과 지혜와 능력이 나타나지만, 우상을 숭배하면 그 순간부터 비겁하고 미약한 존재가 됩니다.
하나님 한 분만을 잘 믿고 섬길 때 이러한 우상에서 벗어나게 되고, 그러한 무익한 것들은 더 이상 섬김의 대상, 존경의 대상이 아닌 것을 깨닫게 됩니다. 우리 성도들은 그러한 우상에서 이 민족을 건져내는 기드온과 같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되어야 할 줄로 믿습니다.
모든 문제의 배후에는 우상 숭배가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우상은 인간이 미련하고 어리석고 또 유혹을 받아서 만들게 되고 섬기게 됩니다.
우상 숭배로 인하여 안정과 평안은 깨어지고, 깨끗한 삶은 오물을 끼얹게 되고, 하나님이 주신 복된 가정은 그로 인하여 다 파괴되어 무너지게 됩니다. 결국 우상 숭배는 모든 것을 빼앗아 가고 파괴하며 더럽게 하고 파멸시킵니다. 우상 숭배는 하나님이 제일 싫어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십계명에 보면 제 1계명이 "내 앞에 다른 신을 두지 말라"이고, 제 2계명이 "어떤 우상이든지 만들어도 안되고 절하거나 섬겨서도 안된다"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상을 섬기지 못하게 하는 이유는 우상은 가증스럽고 더럽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잘 경외해야 좋고, 깨끗한 생활을 하게 되는 것이지, 하나님을 떠난 사람은 더럽고 혐오스러운 문화에 미혹 받고 또 그런 문화를 사랑하다가 망하게 되어 있습니다.
북 이스라엘과 남 유다가 망하게 된 것도 우상 숭배 때문이었습니다. 아합왕의 아내였던 이세벨을 통해 들어온 밀곰, 아스다롯, 바알과 같은 보잘 것 없는 우상이 온 나라를 망하게 하였습니다. 이 우상 숭배를 간단하게 보면 안됩니다. 우상은 하찮고 더럽고 혐오스러운 것이지만 사람은 이런 것을 좋아하고 섬기게 되어 있습니다. 우상은 개인이나 가정이나 민족 모두에게 불행한 것입니다. 우상 문화의 특징은
첫째, 수많은 백성을 강제로 동원해서 우상을 섬기는 건물을 짓습니다.
둘째, 오랜 역사 동안 다른 것은 하나도 못하고 우상만 짓습니다.
셋째, 통치자의 불안에 의해서 언제나 우상은 만들어지고 번성하게 됩니다.
넷째, 언제나 자신만을 위하여 존재합니다.
다섯째, 인류에게 아무 유익을 주지 못합니다.
여섯째, 후손에게 영원히 저주가 임하게 됩니다.
어떤 사람이 큰 권세를 가지고 엄청난 재산을 가지고 무엇이나 다 할 수 있는 사람과 함께 오랫동안 여행을 한다고 하면 그 사람은 최선을 다해서 그 큰 권세와 재산을 가진 사람을 기쁘게 해 드리고 그 분을 만족케 하고 그분 마음에 쏙 들게만 하면 모든 문제가 해결되고 다른 것은 아무것도 염려할 것이 없습니다. 우리가 믿고 섬기는 하나님은 바로 그런 분입니다. 천지를 지으신 전능하신 하나님이시요, 모든 사람을 높이기도 낮추기도 하시는 분이요, 국가의 흥망성쇠와 개인의 생사화복도 홀로 주관하시는 분입니다. 그 하나님을 잘 섬기고 그 분을 기쁘시게만 해드리면 다른 것은 아무것도 염려할 것이 없습니다. 하나님께 없는 것이 있겠습니까? 신명기 6장 4-5절에 보면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하나인 여호와시니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도 마태복음 6장 33절에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을 잘 섬기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하나님 마음에 들도록 살려면 하나님이 무엇을 가장 미워하시고 진노하시고 무엇을 가장 격분해 하시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큰 권세와 재물을 가진 자와 함께 여행하면서 기껏 잘 행동하다가 잘못하여 그 분이 제일 싫어하고 미워하고 격분하는 말과 행동을 한다면 다 끝장나는 것입니다. 그 분이 싫어하고 미워하는 일이 무엇인지 알아야 합니다. 성경에 하나님이 제일 싫어하시고 가증히 여기시고 하나님의 진노를 격발시키는 죄가 있는데 그것이 바로 첫 계명과 둘째 계명입니다. “나 외에 다른 신을 두지 말고, 섬기지 말라”하는 것과 “우상을 만들지 말고 거기다 절하지 말라”하는 것입니다. 얼마나 싫어하시면 하늘에나 땅에나 물 속에 있는 무슨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고 절하지 말라고 말씀하셨겠습니까?
1. 우상숭배는 제일 큰 죄입니다.
무슨 죄나 다 하나님이 미워하시고 싫어하시는 것이지만 그 중에도 가장 싫어하시는 큰 죄는 바로 다른 신을 섬기거나 우상 앞에 절하는 행위입니다. 본문 신명기 5장 7절부터 보면 “나 외에는 위하는 신들을 네게 있게 말지니라 너는 자기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밑 물 속에 있는 것의 아무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며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여호와 너의 하나님은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비로부터 아들에게로 삼, 사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하셨습니다. 그 죄가 얼마나 큰 죄이기에 그렇게까지 강조 하셨겠습니까?
부모가 지은 다른 죄는 부모가 그 벌을 받지 자식들까지 벌주면 안된다고 하셨는데 이 죄는 삼 사대까지 그 죄를 갚겠다고 하셨습니다. 반대로 이 죄를 안 짓고 하나님만 잘 섬기면 천 대까지 은혜를 베풀겠다고 하셨습니다. 다른 신을 섬기거나 우상 숭배하는 죄가 그렇게 크기 때문에 다니엘이 사자 굴속에 집어넣어 죽인다고 까지 하는데도 굴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께 기도를 드렸던 것입니다.
또 다니엘의 세 친구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는 느브갓네살왕이 만든 금 신상에게 절하지 않으면 풀무속에 집어던져 태워 죽인다고 하는데도 “그런 것은 대답할 필요도 없고 물어볼 필요도 없습니다”하고 풀무불을 택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들을 지켜 주셔서 머리터럭 하나 그슬리지 않고 살아 나오게 하셨던 것입니다.
이스라엘 나라의 역대 열왕 중에 누가 선한 왕이고 누가 악한 왕이냐 하는 것은 도덕적 기준에서 판단한 것이 아니라 얼마나 이방신을 섬기고 우상숭배를 했느냐 안 했느냐 또 얼마나 이방신을 타파하고 우상들을 때려부수고 여호와 하나님만 섬겼느냐에 따라서 판단한 것입니다. 우리는 보통 살인죄, 간음죄, 도적질 같은 것만 큰 죄로 여기지만 다른 신에게 절하거나 우상 숭배하는 죄는 그것들보다 열 배, 백 배 더 큰 죄입니다.
2. 우상숭배는 영적인 간음죄입니다.
오래 전에 새 신자 중에 비석공장을 개업했다고 하면서 개업예배를 봐달라고 해서 찾아가 예배를 드렸는데 차려놓은 떡을 먹으면서 살펴보니까 한쪽 귀퉁이에 부처상이 넘어져 있었습니다. 그래서 “부처를 만들어 파는 것은 제일 무서운 죄니까 그런 것을 만들지 말라”고 했더니, 초신자라 성경을 몰라서 “그렇지 않아도 말씀드리려고 했는데 이 사업은 부처상을 깎아 팔고 수출도 해야 돈을 잘 벌 수 있습니다” 하기에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했습니다. 당신 부인이 아들 딸 잘 낳고 살림도 잘하고 음식도 잘하는데 한 가지 소청이 있다고 합시다. “밤마다 처녀 때 사귀던 애인을 데려다 옆방에서 잠자게 해주세요”하고 허락해 달라면 당신은 허락하겠습니까? 하고 물어봤더니 “그것은 절대로 안되지요. 아들 딸 못 낳는 것도 봐줄 수 있고, 살림 잘 못하는 것은 이해할 수 있지만 다른 남자와 잠자는 것은 절대로 용납할 수 없지요” 그러길래 “하나님 외에 다른 신에게 절하거나 우상을 만들고 거기에다 절하는 죄는 그와 같이 큰 죄이고 영적인 간음죄입니다. 살인죄, 간음죄, 도적질 보다 열 배, 백 배 큰 죄이고 하나님의 진노를 격발시키는 무서운 죄입니다”하고 타이르며 우상을 만든다면 축복 기도한 것을 다시 취소기도 하겠다고 한 일이 있습니다. 신명기 13장 6-11절에 보면 “네 동복형제나 네 자녀나 네 품의 아내나 너와 생명을 함께하는 친구가 가만히 너를 꾀어 이르기를 너와 네 열조가 알지 못하던 다른 신들 곧 네 사방에 둘러 있는 민족 혹 네게서 가깝든지 네게서 멀든지 땅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있는 민족의 신들을 우리가 가서 섬기자 할지라도 너는 그를 좇지 말며 듣지 말며 긍휼히 보지 말며 애석히 여기지 말며 덮어 숨기지 말고 너는 용서 없이 그를 죽이되 죽일 때에 네가 먼저 그에게 손을 대고 후에 뭇 백성이 손을 대라…네 하나님 여호와에게서 너를 꾀어 떠나게 하려한 자니 너는 돌로 쳐 죽이라”고 했습니다.
3. 마귀, 귀신에게 절하는 죄입니다.
흔히 돌아가신 조상에게 제사하며 절하는 것은 효도하는 일인데 왜 못하게 하느냐고 의문을 가지는 불신자나 초신자들이 있습니다. 고린도전서 10장 20-21절에 “대저 이방인의 제사하는 것은 귀신에게 하는 것이요 하나님께 제사하는 것이 아니니 나는 너희가 귀신과 교제하는 자 되기를 원치 아니하노라”고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조상 숭배는 원수 마귀에게 절하는 무서운 죄를 범하는 것이므로 이를 금지하는 것입니다. 부모님께 효도하는 것은 제사하는 것이 아니라 살아계실 때 최선을 다하여 효도해야 하는 것이고 그 영혼이 구원받아 천국으로 가시도록 인도하는 것입니다. 돌아가신 뒤에 소 잡아 제사 드리는 것보다 살아 계실 때 닭 한 마리라도 잡아 대접하는 것이 참된 효도입니다.
불신자들 제사 지낼 때 위패를 보면 “○○○神位”라고 써 놓은 것만 봐도 돌아가신 부모님께 하는 것이 아니라 귀신에게 절하는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점을 치거나 복술자나 요술쟁이를 찾아다니는 것도 무서운 죄를 범하는 것입니다. 관상도 손금도 토정비결도 보면 하나님 앞에 무서운 죄를 범하는 행위인 것입니다. 신명기 18장 10절부터 보면 “그 아들이나 딸을 불 가운데로 지나게 하는 자나 복술자나 길흉을 말하는 자나 요술하는 자나 무당이나 진언자나 신접자나 박수나 초혼자를 너의 중에 용납하지 말라 무릇 이런 일을 행하는 자는 여호와께서 가증히 여기시나니”라고 엄히 명령하셨습니다. 열왕기하 17장 17-18절에 “또 자기 자녀를 불 가운데로 지나가게 하며 복술과 사술을 행하고 스스로 팔려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그 노를 격발케 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심히 노하사 그 앞에서 제하시니 유다 지파 외에는 남은 자가 없으니라” 고 하셨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진노를 격발케 하는 무섭고 가증한 죄입니다.
4. 우상숭배와 귀신숭배는 더 큰 고통을 받는 일입니다.
시편 16편 4절에 “다른 신에게 예물을 드리는 자는 괴로움이 더할 것이라 나는 저희가 드리는 피의 전제를 드리지 아니하며 내 입술로 그 이름도 부르지 아니하리로다”라고 하셨습니다. 결혼한 여자가 남편 앞에서 전 애인의 이름을 자꾸 부른다든지 하면 남편이 가만히 있겠습니까?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을 섬기며 예물을 드리는 자는 괴로움과 고통만 더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어느 목사님이 푸닥거리하고 무당과 점쟁이를 찾아다니며 귀신 섬기던 사람들을 연구해 보니까 그 후손들이 정신병자나 불구자, 장애인들이 많이 생겼더라는 것입니다.
하박국 2장 18-20절에 “새긴 우상은 그 새겨 만든 자에게 무엇이 유익하겠느냐 부어 만든 우상은 거짓 스승이라 만든 자가 이 말하지 못하는 우상을 의지하니 무엇이 유익하겠느냐 나무 더러 깨라 하며 말하지 못하는 돌더러 일어나라 하는 자에게 화 있을진저 그것이 교훈을 베풀겠느냐 보라 이는 금과 은으로 입힌 것인즉 그 속에는 생기가 도무지 없느니라 오직 여호와는 그 성전에 계시니 온 천하는 그 앞에서 잠잠할지니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돌과 나무로 깎아 만들고 금이나 은으로 입힌 것이 무슨 유익을 주겠습니까?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를 격발시킬 뿐입니다.
이렇게 가증한 우상인데 단군 우상을 공립학교에 500여 군데나 세우고 철거를 하지 않고 도리어 주님의 몸 된 교회를 핍박하고 있으니 어찌 하나님의 진노를 사지 않겠습니까? TV에 걸핏하면 무당들이 나오고 굿하는 장면이 전통문화란 미명하에 소개되니 하나님의 진노를 자초하는 일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우리나라에 점쟁이가 수십만 명이나 되는데 최근엔 인터넷을 통하여 연결되고 있다고 합니다. 재앙 받을 일입니다.
5. 오직 한 분이신 하나님만 섬겨야 복을 받습니다.
참 하나님은 오직 한 분이신 여호와 하나님뿐이시므로 그 분을 잘 섬겨야 그 나라도 그 가정도 다 복을 받습니다. 시편 144편 15절에 “이러한 백성은 복이 있나니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는 백성은 복이 있도다”하셨고, 시편 145장 20절에는 “여호와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는 다 보호하시고 악인은 다 멸하시리로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세계 여행을 다녀보면 교회가 많이 세워지고 종탑이 우뚝우뚝 많이 세워진 나라는 문명하고 GNP가 높고 잘 사는 나라가 되었지만 하나님을 쫓아내고 교회를 다 파괴한 공산주의 국가는 예외 없이 비참하게 망했고 다른 신을 섬기고 짐승을 신이라 섬기는 나라, 테러를 일삼고 사람 죽이는 것을 신에게 복 받고 천국 가는 일이라고 가르치는 잘못된 종교를 믿는 나라들은 현재 석유가 나와서 몇몇 사람은 잘 살고 있지만, 대다수의 국민은 문맹자가 많고 무지몽매하고 미개하고 비참한 나라들입니다.
이사야 45장 5-7절에 “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나니 나 밖에 신이 없느니라…해 뜨는 곳에서든지 지는 곳에서든지 나 밖에 다른 이가 없는 줄 무리로 알게 하리라…나는 여호와라 다른 이가 없느니라“ 22절에 “땅 끝의 모든 백성아 나를 앙망하라 그리하면 구원을 얻으리라 나는 하나님이라 다른 이가 없음이니라”고 성경이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구세주도 오직 한 분 예수 그리스도 뿐이십니다. 사도행전 4장 12절에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 하였더라”고 했습니다. 요한복음 14장 6절에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고 하셨습니다. 구원의 길은 오직 하나 길과 진리와 생명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 한 분뿐이십니다. 우리 죄를 대속하시기 위하여 성령으로 잉태되어 이 세상에 오셔서 십자가에서 피를 쏟아 죽으시고 부활하시고 승천하신 예수님, 장차 세상을 심판하러 오실 예수 그리스도만이 유일한 구세주이십니다. 다른 종교, 다른 사람으로는 구원받을 길이 없습니다. 마태복음 1장 21절에 “아들을 낳으리니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고 하셨습니다. 구원의 문도 오직 하나입니다. 요한복음 10장 7-9절에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나는 양의 문이라…내가 문이니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들어가면 구원을 얻고 또는 들어가며 나오며 꼴을 얻으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말세교회가 가장 경계할 무서운 사탄의 사상은 예수님 외에도 구원의 길이 있다는 사상입니다. 모든 종교에 다 구원이 있다고 하는 종교다원주의와 예수 그리스도의 유일한 진리를 부정하는 포스트 모더니즘, 독선주의가 되면 안 된다고 하는 상대주의, 모든 종교를 다 포용해야 된다고 하는 포용주의 등입니다. 말세에 나타날 적그리스도, 즉 짐승은 세계 종교를 하나로 만들고 세계 정부를 하나로 만들어 평화롭게 살자는 그럴듯한 사상을 내세우지만 결국은 자기를 하나님이라 하고 짐승의 우상을 만들어 자기를 경배케 만드는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13장 5절에 “또 짐승이 큰 말과 참람된 말하는 입을 벌려 하나님을 향하여 훼방하되…죽임을 당한 어린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를 녹명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짐승에게 경배하더라…큰 이적을 행하되 사람들 앞에서 불이 하늘로부터 땅에 내려오게 하고…짐승을 위하여 우상을 만들라…우상으로 말하게 하고 또 짐승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하는 자는 몇이든지 다 죽이게 하더라“하였습니다. 말세에 특별히 경계할 무서운 죄도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을 섬기게 하고 우상 앞에 절하게 하는 사탄의 유혹입니다.
한국교회의 많은 교인들이 교회 밖을 나서면 일반 사회인과 별다른 생활을 하고 있지 않고 교회자체를 우상화하고 있습니다. 이런 것들은 하나님말씀을 생활화하지 못한 현상으로 관념적 신앙생활을 하고 있음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사람이 만든 우상에 절하고 섬기면 구원받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과 현대교회가 사람이 만든 교회건물에 일주일에 한 번 나와서 예배에 참석하고, 교인이 되기만 하면 구원 얻는다고 생각하는 것과 무슨 차이가 있습니까? 똑같이 우상숭배하는 것임은 다를 바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교회건물과 교역자를 우상화하고 입으로는 주님을 찬양하나 실제 생활에서는 하나님 말씀을 외면하는 교인들이 모이는 교회에서 어서 속히 탈피합시다. 입으로는 헌신과 충성을 노래하나, 정작 실행함이 없고, 마음의 생각은 육신적인 것과 허망한 것만을 쫓는 교인들에게 화있으리니 이들이 어찌 마지막날에 하나님의 진노를 피할 수 있겠습니까? 1천만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을 자기 아내의 절반만 사랑해도 한국교회는 이 정도의 잠자는 교회가 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교인들 중 많은 사람이 이 핑계 저 핑계대고 일주일에 한 번 예배도 참석치 않습니다. 이러구서 무슨 예수를 주로 모셨다고 할 수 있겠습니까? 주일 예배에 빠진 이유도 각가지입니다. 집이 비어서 못나온다, 이사하는라, 너무 추워서, 애기가 아퍼서 등입니다. 현재 교인들 대다수가 첫째에 놓여야 할 하나님을 20 번째쯤 갖다 놓은 현상에 있습니다. 수박 겉핥기 식의 내용 없는 신앙생활은 불필요합니다. 이것이 또한 누구의 책임입니까? 현대판 바리새인과 서기관, 외식하는 교역자들과 삯꾼 목자에게 그 책임이 있지 않겠습니까?
엘리야가 가멜산상에서 백성을 향하여 외친 말씀은 "너희가 어느 때까지 두 사이에서 머뭇머뭇 하려느냐 여호와가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쫓고 바알이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좇을 지니라"(왕상18:21)하였습니다. 신자가 신앙에 전심치 아니할 때 그 신앙은 무의미한 것이요, 목자가 양들이 신앙에 전념토록 인도하지 아니할 때 이미 그는 목자가 아니요 자기 사욕을 쫓는 이리인 것입니다.
어떤 교인은 그리스도와 교회를 위해 열심히 일하는 것 같이 보이나 실은 그 열심히 정말 하나님을 위하는 진정한 열심히 아니요, 자기 명예와 지위를 위함에서 동기가 된 육(肉)의 열심인 경우가 있습니다. 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고, 육신을 쫓는 자의 결과는 사망입니다.(롬8:5-8)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은 무엇이든 우상숭배하는 것입니다. 즉 그리스도 예수 안에 지나쳐 거하지 않거나 그리스도에 미치지 않는 알맹이 없는 껍데기 신앙생활을 하는 자는 하나님이 가증히 여기시는 우상숭배자나 그와 같은 자들입니다. 하나님 중심의 생활 이것이 기독교입니다. 그러므로 어디서든지 어느 때든지 하나님을 먼저 생각하고, 관념적 신앙을 버리고 실천적 신앙을 갖고 우상화된 신앙을 버리고 생활화된 신앙을 가집시다. 또한 하나님 앞에 돈과 명예와 쾌락과 안일을 두지 맙시다. 결코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을 두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이 광야에서 우상숭배하다가 멸망을 받았나니 말세를 만난 우리는 이것을 거울삼아(고전10:5-11) 온갖 탐심과 악을 버리고 온전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만을 바라보고 사는 크리스천이 됩시다. 오직 한 분 예수님만이 우리를 죽음과 절망가운데서 구원하실 수 있습니다.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있게 말지니라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여호와 너의 하나님은 질투하는 하나님인즉....(출20:3-6)
우상은 무엇을 말합니까?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은 모두가 우상입니다.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이 있을 때 항상 부작용과 문제가 생기게 되고 인간은 더 이상 발전하지 못합니다. 우리는 우상을 숭배하는 헛된 삶을 살지 말고 순하고 깨끗한 그리스도를 닮은 삶을 살아가므로 영원히 천국에서 살아가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어야 할 줄로 믿습니다. 만왕의 왕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 한 분을 잘 믿는 길이 영원히 살아 구원받고 승리하는 길입니다. 온 우주 만물을 다스리시는 전능하시고 위대하신 하나님, 한 분만을 하나님의 자녀답게 믿으며 살아갈 때 여러분은 모든 죄, 우상 숭배, 불의, 재난에서 건짐을 받을 뿐만 아니라 여러분의 삶이 최고의 승리와 영광의 삶이 될 줄로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