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기도하고 낙심하지 맙시다
항상 기도하고 낙심하지 맙시다
(본문 :눅18:7)
하나님께서는 밤낮으로 울부짖고 기도하는 성도를 외면하지 않습니다. 그런고로 기도할 때 응답이 있을 때까지 계속해서 기도합시다.
기도하는 사람은 낙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이야기를 재미있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예수님의 이야기는 재미만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이야기 속에서 깊은 진리가 숨어 있습니다. 그도에 대해 가르치시면서 항상 기도하고 낙망치 말아야 할 것을 비유를 들어 말씀하셨습니다.
어떤 도시에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아니하고 사람을 무시하는 한 재판관이 있었습니다. 그는 선한 사람은 아니었지만 머리가 좋아서 고시에 합격하여 판사가 되었던 것입니다.
그 도시에 불쌍한 한 과부가 하루는 그에게 찾아가 자기의 원수를 갚아달라고 부탁하였습니다. 그러나 그 판사는 과부의 부탁을 듣지 아니했습니다. 그러나 이 과부는 자기는 아무런 힘이 없지만 법관의 힘으로 원한을 풀 수 있다는 믿음으로 계속해서 이 법관을 찾아갔습니다. 그렇게 하기를 여러분 끝에 법관은 만약 자기가 이 과부의 원수를 갚아주지 아니하면 계속해서 찾아와 자기를 괴롭힐 것이라 여기고 이 과부의 소원을 들어 주게 되었습니다.
이런 불의한 법관도 과부의 소원을 들어 주는데 하물며 사랑의 하나님께서는 성도가 밤낮으로 부르짖는 기도를 꼭 들어 주십니다.
믿음이 있는 사람은 아무리 오래 걸려도 응답이 올 때까지 쉬지 않고 계속해서 기도하는 것이 진정한 믿음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응답을 받아내고 마는 것입니다.
경북 청도군 운문면 지촌동이라는 곳에 최충만이라는 청년이 있었습니다. 이 청년은 군에서 폐병3기라는 무서운 진단을 받고 제대를 하였습니다.
그에게는 늙으신 어머니 한 분만 계셨고 사는 것 또한 넉넉하질 않아 셋방에 살고 있었습니다. 어머니는 아들이 집으로 돌아온 것은 반가웠으나 먹을 것이 없어 집집마다 다니면서, 밥을 얻어다 아들을 먹였습니다.
이때에 그 동네 최성래 집사님 댁에서 교회 개척예배가 시작되었고, 박기용 전도사가 예배를 인도했습니다. 우연하게 이 예배에 참석하게 된 최충만은 예수를 믿기로 하고 매일 새벽마다 추운 겨울이지만 냇가에 가서 목욕을 하고 새벽 기도회에 참석했습니다.
이렇게 열심히 기도한 결과 하나님은 그의 기도를 들어주셔서 폐병이 깨끗이 나았습니다.
그리고 그는 전직이 목수였기 때문에 그의 재주를 살려 그의 손으로 교회당을 지었습니다.
또한 동네의 목수일을 도맡아 하여 생활문제가 해결리 되었습니다. 그러자 그는 집을 달라고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은 그의 손으로 그가 살 집을 짓게 했고, 또 결혼을 위해 기도하니 믿음이 좋은 처녀와 결혼하게 되었습니다. 또 기도하니 건강한 아들을 주셨습니다. 그후 최충만은 집사가 되었고, 몇 년 후에 장로가 되어서 교회에 열심히 봉사하고 있습니다.
어린이 여러분!
하나님은 사람을 차별하시지 아니 하십니다. 믿고 기도합시다.
불의한 재판관의 이야기와 최충만 집사님의 기도생활을 기억하고 응답이 될 때까지 기도하는 어린이가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