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말씀◎

영적 체험 신앙

공 상희 2008. 10. 1. 12:21

본문 : 사도행전 9장 1∼9절

성령의 능력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영적 시각이 생겨나게 하고 육적인 모든 문제들까지 해결해줍니다. 다시 말하면 인간의 힘으로 풀지 못한 모든 문제들을 해결해주시는 이가 성령이라는 것입니다. 오늘 하나님께서는 바울 안에서 역사하시는 그 사건을 통해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께서 우리 속에서 역사하셔야만 우리가 살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실 수 있을까요.

첫째, 세상의 정욕을 버려야 합니다. 요즈음 많은 사람들은 쉽게 살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쉬운 인생을 살기 위해서 사람들은 범죄도 쉽게 저지릅니다. 이러한 사람을 향하여 바울 사도는 육체의 일은 음행과 더러움과 호색이라 말하고(갈 5:19) 성령으로 살면 성령으로 행할 것이니 헛된 영광을 구하여 서로 격동하고 투기하지 말라고(갈 5:24∼26) 질책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방인이 행하는 그 마음을 버려야 합니다(엡 4:17). 버리지 못한 사람은 결코 생명력 넘치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할 수가 없으며 영적 무기력증에 빠지고 말 것입니다.

둘째, 하나님의 뜻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시기를 원한다면 먼저 하나님의 온전한 뜻이 무엇인지 분별할 줄 알아야 합니다(롬 12:2). 하나님은 번제나 제사보다도 자신을 알아주는 것을 원한다고 하셨습니다(호 6:6). 이렇게 말씀하신 하나님의 뜻을 알고 그대로 행해드렸을 때 하나님은 기뻐하시며 내 안에 함께 하실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나님의 뜻을 알 것인가요. 성령의 역사가 있어야 합니다. 성령의 역사는 우리가 하나님 알기를 간절히 소망할 때 일어나는 것입니다.

하늘과 땅을 움직일 수 있는 분은 오직 하나님뿐입니다. 이러한 하나님이 우리 안에서 함께 하시기 때문에 우리는 풍성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것입니다. 오늘도 주님은 우리에게 물으십니다. 너희가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냐고(행 19:2). 성령을 받으면 변화가 일어납니다. 예수님을 핍박했던 바울이 변화되리라고는 아무도 상상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다메섹에서 예수님을 만나 영적 체험으로 바울은 변화되었습니다. 이렇듯 영적 체험은 저항할 수 없는 하늘의 능력에 정복을 당해 귀가 열리고 눈이 열려 새로운 세계가 보이는 것입니다. 이제 세상에서의 방황은 그치십시오. 그만 마음을 잡고 교회를 통하여 말씀 중심의 생활로 주님과 함께 참된 자유를 누리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