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린 이 설 교

하나님의 성전(고전3:16-17)

공 상희 2008. 7. 21. 22:17
하나님의 성전(고전3:16-17)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고전 3:16)

여 러분 이것이 무엇이지요?(성경을 들고 질문-아이들: 성경입니다)
(다른 책을 들고) 그럼 이것은 무엇이지요?(아이들: oo책%#*책) 맞아요, 책이에요.
그럼 이 성경은 책이 아닌가요?(성경도 책입니다)
그런데 왜 성경은 책이라고 말하지 않을까요?(&^$#@%)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 기록되어있어서 다른 책들과는 달라요. 즉 구별된 책이라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거룩한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뜻도 있지요.
그럼 예수 믿는 사람을 무엇이라고 부르던가요?(성도) 그래요 잘 맞혔어요. 예수 믿는 사람들을 성도라고 하는 것은 구별된 사람이라는 뜻과 거룩한 백성이라는 뜻이 있어요.
그럼 오늘 성경에 나오는 성전이라는 말의 무슨 뜻일까요?(#@%^$@&##@)
성전이라는 말은 거룩한 집이라는 뜻이 있고 또 구별된 장소라는 뜻으로 하나님이 계신 곳을 말하는데 구약에서는 하나님께 제사 드리는 곳을 성전이라고 하였어요. 모세 때에는 광야에서 이곳저곳으로 옮겨 다니니까 건물을 지을 수가 없어 큰 막을 쳐서 하나님께 제사를 드렸어요. 막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성막이라고 불렀어요.
그 뒤 솔로몬이 임금이 되고 난 다음 예루살렘에 성전을 지어 거기서 하나님께 제사를 드렸어요. 신약시대에는 교회뿐만 아니라 예수님께서는 자기 자신을 성전이라고 하셨어요.(요2:19)
그리고 오늘 읽은 성경에서 우리 자신을 하나님의 성전이라고 하였어요.

1. 내가 하나님의 성전이라고?
교회를 하나님의 성전이라고 하는 것은 알겠는데 우리를 하나님의 성전이라고 하니 무슨 뜻인지 잘 모르겠지요?
오늘 본문16절에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라고 하였어요. 여기서 두 가지 사실을 우리는 알 수 있어요. 첫 번째는 우리가 하나님의 성전이라는 사실, 그리고 또 하나는 무엇이지요?(하나님의 성령이 우리 안에 거한다는 것) 똑똑하네요. 우리 안에 하나님의 성령이 거한다, 이 거한다는 말은 계신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이 계신 곳을 무엇이라고 부른다고 하였나요?(???성전)
그래요 하나님이 계신 곳을 성전이라고 하는데 하나님의 성령이 우리 안에 계시기 때문에 우리가 성전이 된다는 말씀입니다.
우리가 왜 하나님의 성전이라고?(하나님의 성령이 우리 안에 계시기 때문입니다)
이런 찬양 있지요?
똑똑똑 문 좀 열어 주세요 누가 찾아 왔나봐
우리들의 마음 문에 누가 찾아 왔나봐
조용하게 부르시는 누구의 음성? 누구의 음성입니까(예수님의 음성)
그래요 예수님께서 우리 마음속에 들어와 계시면 우리가 성전이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 마음속에 계시면 우리가 성전 즉 구별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우리 마음속에 계시면 성도 즉 우리가 거룩한 백성이 되는 것입니다.

2 내 몸이 더러워지면 하나님이 무척 싫어하세요.
그런데 17절에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고 하였어요. 우리가 하나님의 성전인데 우리가 우리를 더럽히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멸하시겠다는 거예요.
우리 몸이 더럽지 않게 되려면 어떻게 하여야 하나요?(늘 깨끗하게 씻어요)
우리 몸이 더럽게 된다는 데는 육적으로 더러워지는 것과 마음으로 더러워지는 것의 두 가지가 있어요.
육적인 것은 우리 몸을 늘 건강하게 관리해야 한다는 뜻이에요. 나이가 많아서 몸이 약해지는 것은 어쩔 수가 없는 것이지만 어른들이 술 먹고 담배피고 심지어 마약에 본드 등 우리 몸을 못 쓰게 만드는 것들이 많이 있어요. 뿐만 아니라 오락실이나 PC방에서 밤을 새는 형들도 있어요. 얼마나 몸이 나빠지겠어요. 이렇게 몸을 병들게 하면 하나님께서 무척 싫어하세요.
그리고 생각으로 우리 몸을 더럽게 하는 것은 미워하고 거짓말하고 욕하고 모든 악하고 나쁜 생각들이 우리 몸을 더럽게 하는 것이에요.
여러분 맛이고 값비싼 음식을 냄새나는 신발에 담아 먹을 수 있나요. 그런 사람은 아무도 없겠지요? 마찬가지로 우리 안에 계시는 하나님은 얼마나 소중한 분이십니까 그런 분이 우리 몸이 더러우면 우리 안에 계시고 싶겠어요? 그래서 성령님이 우리를 떠나가시면 어떻게 되겠어요.
물론 성령님이 우리 안에 들어왔다 나갔다하는 어디 출퇴근 하시는 분이 아니기 때문에 그런 염려는 하지 않아도 되겠지만 17절 하반 절에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럼 여러분들죄 짓지 않고 살아야겠지요?(???????) 아무리 노력해도 죄를 짓지 않고 살아 갈 수는 없어요. 왜요? 우리는 죄인으로 태어났기 때문에 죄를 지을 수밖에 없어요. 하지만 죄를 짓지 않도록 노력하고 노력 하여도 죄를 지었을 때는 빨리 씻어야 해요. 목욕탕에서? 세면장에서? 우리의 겉모습이 더러워 졌으면 목욕탕이든 세면장이든 어디서든지 깨끗하게 씻고 우리의 마음이 더러워 졌으면 하나님 앞에 회개하여 용서를 받으면 모든 죄를 깨끗케 해 주십니다. 그렇게 깨끗이 청소가 되어진 곳에 우리 성령님께서 우리의 주인으로 계실 것입니다.
말씀을 정리하면 우리 안에 하나님의 성령이 계시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의 성전이 되고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무척 싫어하시기 때문에 더럽히지 않도록 우리 육체도 건강하도록 노력하고 마음과 생각도 더러워지지 않도록 노력을 하되 죄를 지어 더러워졌으면 빨리 하나님께 회개하여 죄용서 받으므로 깨끗해 질 수 있고 그런 깨끗한 곳에 우리 성령님이 우리의 주인으로 계시면서 우리를 기뻐해 주실 것입니다.